[간추린 경남] 민주당 경남도당, 독도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반대 결의 외

입력 2023.06.19 (19:47) 수정 2023.06.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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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오늘(19일) 독도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가 버려지는 순간 경남 수산업 종사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원전 오염수 투기와 관련한 국민 우려를 여당이 '괴담'으로 공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창원에서 열려

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이 오늘(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종무 장군의 문중 후손 등 시민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마도가 옛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역사특강 등도 진행됐습니다.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을 기리는 기념일로, 2005년 옛 마산시의회가 전국 처음 조례를 제정해 해마다 기념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창원 시내버스 개편 불편…보완책 내야”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19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창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이번 창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서 지역 주민과 충분한 사전 협의나 노선 변경 홍보 등 준비가 부족했다며, 창원시는 석 달 뒤 보완이 아니라 당장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환승에 익숙하지 않은 문화 때문에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는 홍남표 창원시장의 말은 무책임한 자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서 9살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지난 주말, 정식 개장 전인 창원 광암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해경 수사 결과, 그제(17일) 오후 2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암 해수욕장에서 9살 A군과 함께 물놀이를 온 초등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가 피서객에 의해 구조됐고, A군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신고 50분 만에 해경과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일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 전으로, 창원시 안전관리 요원 2명이 현장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천군, ‘일해공원’ 지명 변경 주민 발의 부결

합천군 지명위원회가 오늘(19일) 합천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기존 '일해공원' 지명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변경해 달라는 주민 발의 제정안을 부결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2021년 12월, 전두환 씨 호를 딴 '일해공원'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 발의에 의해 열린 것으로, 합천군 지명위원회는 지난해에도 2차례 결정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영세 사업장 노동자 보호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영세 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해 '노동권익지원단'을 운영합니다.

'노동권익지원단'은 상시노동자 10명 미만의 영세 사업장을 찾아, 근로계약서 작성과 임금명세서 서면 교부 여부 등을 집중 교육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 노동 분야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4개 권역에서 노동권익지원단 9명을 선정했습니다.

경남 상의-스페인 빌바오 ‘경제교류 활성화’ 협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스페인 빌바오시 상공회의소와 경제 교류 활성화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상남도 유럽 방문단과 동행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스페인 빌바오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통해 상호 투자와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빌바오시는 인구 40만 명 철강산업 기반 도시에서 관광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재생 사업으로 거듭난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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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민주당 경남도당, 독도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반대 결의 외
    • 입력 2023-06-19 19:47:15
    • 수정2023-06-19 20:04:54
    뉴스7(창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오늘(19일) 독도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가 버려지는 순간 경남 수산업 종사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원전 오염수 투기와 관련한 국민 우려를 여당이 '괴담'으로 공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창원에서 열려

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이 오늘(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종무 장군의 문중 후손 등 시민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마도가 옛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역사특강 등도 진행됐습니다.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을 기리는 기념일로, 2005년 옛 마산시의회가 전국 처음 조례를 제정해 해마다 기념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창원 시내버스 개편 불편…보완책 내야”

진보당 경남도당이 오늘(19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창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이번 창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서 지역 주민과 충분한 사전 협의나 노선 변경 홍보 등 준비가 부족했다며, 창원시는 석 달 뒤 보완이 아니라 당장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환승에 익숙하지 않은 문화 때문에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는 홍남표 창원시장의 말은 무책임한 자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서 9살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지난 주말, 정식 개장 전인 창원 광암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해경 수사 결과, 그제(17일) 오후 2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암 해수욕장에서 9살 A군과 함께 물놀이를 온 초등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가 피서객에 의해 구조됐고, A군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신고 50분 만에 해경과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일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 전으로, 창원시 안전관리 요원 2명이 현장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천군, ‘일해공원’ 지명 변경 주민 발의 부결

합천군 지명위원회가 오늘(19일) 합천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기존 '일해공원' 지명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변경해 달라는 주민 발의 제정안을 부결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2021년 12월, 전두환 씨 호를 딴 '일해공원'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 발의에 의해 열린 것으로, 합천군 지명위원회는 지난해에도 2차례 결정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영세 사업장 노동자 보호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영세 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해 '노동권익지원단'을 운영합니다.

'노동권익지원단'은 상시노동자 10명 미만의 영세 사업장을 찾아, 근로계약서 작성과 임금명세서 서면 교부 여부 등을 집중 교육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 노동 분야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4개 권역에서 노동권익지원단 9명을 선정했습니다.

경남 상의-스페인 빌바오 ‘경제교류 활성화’ 협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스페인 빌바오시 상공회의소와 경제 교류 활성화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상남도 유럽 방문단과 동행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스페인 빌바오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통해 상호 투자와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빌바오시는 인구 40만 명 철강산업 기반 도시에서 관광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재생 사업으로 거듭난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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