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명 정원에 17명 탑승…불법 운행 ‘성행’
입력 2023.06.19 (23:23)
수정 2023.06.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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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창더시 스먼현에서는 정원을 초과해 어린이들을 태운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시골길을 달리는 차 한 대를 뒤쫓습니다.
차 지붕 위 짐칸에 어린이 세 명이 위태롭게 앉아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심한 커브 길이라도 만나면 어린이가 떨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경찰이 뒤쫓던 차를 멈춰 세웁니다.
탑승자들에게 내리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쏟아지듯 한꺼번에 내립니다.
[경찰 : "12, 13, 14, 15, 16, 17명이네."]
["(차 타는 데 얼마 냈어?) 10위안(천8백 원)요."]
7명이 정원인 차에 17명이 탑승. 명백한 정원 초과입니다.
차 주인은 주로 방과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법 운행을 했다고 합니다.
교통편도 없는 시골이라 집에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선 이렇게 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워도 벌금은 고작 200위안, 우리 돈 3만 6천 원 입니다.
다만 허가를 받지 않고 승객을 태운 점에 대해서는 교통 당국에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경찰이 시골길을 달리는 차 한 대를 뒤쫓습니다.
차 지붕 위 짐칸에 어린이 세 명이 위태롭게 앉아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심한 커브 길이라도 만나면 어린이가 떨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경찰이 뒤쫓던 차를 멈춰 세웁니다.
탑승자들에게 내리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쏟아지듯 한꺼번에 내립니다.
[경찰 : "12, 13, 14, 15, 16, 17명이네."]
["(차 타는 데 얼마 냈어?) 10위안(천8백 원)요."]
7명이 정원인 차에 17명이 탑승. 명백한 정원 초과입니다.
차 주인은 주로 방과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법 운행을 했다고 합니다.
교통편도 없는 시골이라 집에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선 이렇게 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워도 벌금은 고작 200위안, 우리 돈 3만 6천 원 입니다.
다만 허가를 받지 않고 승객을 태운 점에 대해서는 교통 당국에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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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7명 정원에 17명 탑승…불법 운행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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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9 23:23:20
- 수정2023-06-19 23:31:34
후난성 창더시 스먼현에서는 정원을 초과해 어린이들을 태운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시골길을 달리는 차 한 대를 뒤쫓습니다.
차 지붕 위 짐칸에 어린이 세 명이 위태롭게 앉아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심한 커브 길이라도 만나면 어린이가 떨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경찰이 뒤쫓던 차를 멈춰 세웁니다.
탑승자들에게 내리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쏟아지듯 한꺼번에 내립니다.
[경찰 : "12, 13, 14, 15, 16, 17명이네."]
["(차 타는 데 얼마 냈어?) 10위안(천8백 원)요."]
7명이 정원인 차에 17명이 탑승. 명백한 정원 초과입니다.
차 주인은 주로 방과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법 운행을 했다고 합니다.
교통편도 없는 시골이라 집에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선 이렇게 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워도 벌금은 고작 200위안, 우리 돈 3만 6천 원 입니다.
다만 허가를 받지 않고 승객을 태운 점에 대해서는 교통 당국에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경찰이 시골길을 달리는 차 한 대를 뒤쫓습니다.
차 지붕 위 짐칸에 어린이 세 명이 위태롭게 앉아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심한 커브 길이라도 만나면 어린이가 떨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경찰이 뒤쫓던 차를 멈춰 세웁니다.
탑승자들에게 내리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쏟아지듯 한꺼번에 내립니다.
[경찰 : "12, 13, 14, 15, 16, 17명이네."]
["(차 타는 데 얼마 냈어?) 10위안(천8백 원)요."]
7명이 정원인 차에 17명이 탑승. 명백한 정원 초과입니다.
차 주인은 주로 방과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법 운행을 했다고 합니다.
교통편도 없는 시골이라 집에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선 이렇게 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워도 벌금은 고작 200위안, 우리 돈 3만 6천 원 입니다.
다만 허가를 받지 않고 승객을 태운 점에 대해서는 교통 당국에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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