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 강릉 홈경기장…강원FC 후반기 반등?
입력 2023.06.20 (10:04)
수정 2023.06.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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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진한 성적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최근 감독을 전격 교체하는 등 쇄신에 나섰습니다.
새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은 우선 리그 잔류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강원FC는 K리그1 개막 이후 넉 달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 18경기를 치른 현재 단 2승만 거두며, 전체 12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강원FC는 사령탑 교체를 해법으로 선택했습니다.
최용수 감독 체제가 1년 9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윤정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윤 감독은 강등권 탈출을 통한 K리그1 잔류를 당장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FA컵을 기대하는 건) 욕심인 것 같고요. 리그는 최대한 잔류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벗어나는 게 일단은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있고요."]
현실적인 목표가 제시됐지만,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가 기대됩니다.
최근 울산 현대에서 영입한 윤일록 선수도 팀 공격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득점을 최대한 빨리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미리부터 내려서지 않고 조금 맞받아치면서 상대의 장점들을 막아가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다음 달(7월)부터는 춘천이 아닌 강릉에서 홈경기가 열리는 부분도 강원FC에 호재일 수 있습니다.
강릉의 선수단 숙소에서 홈경기장까지 이동 거리가 줄면서 경기력 향상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감독에, 더 편해진 홈경기 환경까지, 후반기 대반등을 꿈꾸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25일 수원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부진한 성적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최근 감독을 전격 교체하는 등 쇄신에 나섰습니다.
새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은 우선 리그 잔류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강원FC는 K리그1 개막 이후 넉 달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 18경기를 치른 현재 단 2승만 거두며, 전체 12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강원FC는 사령탑 교체를 해법으로 선택했습니다.
최용수 감독 체제가 1년 9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윤정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윤 감독은 강등권 탈출을 통한 K리그1 잔류를 당장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FA컵을 기대하는 건) 욕심인 것 같고요. 리그는 최대한 잔류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벗어나는 게 일단은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있고요."]
현실적인 목표가 제시됐지만,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가 기대됩니다.
최근 울산 현대에서 영입한 윤일록 선수도 팀 공격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득점을 최대한 빨리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미리부터 내려서지 않고 조금 맞받아치면서 상대의 장점들을 막아가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다음 달(7월)부터는 춘천이 아닌 강릉에서 홈경기가 열리는 부분도 강원FC에 호재일 수 있습니다.
강릉의 선수단 숙소에서 홈경기장까지 이동 거리가 줄면서 경기력 향상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감독에, 더 편해진 홈경기 환경까지, 후반기 대반등을 꿈꾸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25일 수원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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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교체, 강릉 홈경기장…강원FC 후반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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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0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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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성적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최근 감독을 전격 교체하는 등 쇄신에 나섰습니다.
새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은 우선 리그 잔류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강원FC는 K리그1 개막 이후 넉 달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 18경기를 치른 현재 단 2승만 거두며, 전체 12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강원FC는 사령탑 교체를 해법으로 선택했습니다.
최용수 감독 체제가 1년 9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윤정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윤 감독은 강등권 탈출을 통한 K리그1 잔류를 당장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FA컵을 기대하는 건) 욕심인 것 같고요. 리그는 최대한 잔류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벗어나는 게 일단은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있고요."]
현실적인 목표가 제시됐지만,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가 기대됩니다.
최근 울산 현대에서 영입한 윤일록 선수도 팀 공격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득점을 최대한 빨리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미리부터 내려서지 않고 조금 맞받아치면서 상대의 장점들을 막아가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다음 달(7월)부터는 춘천이 아닌 강릉에서 홈경기가 열리는 부분도 강원FC에 호재일 수 있습니다.
강릉의 선수단 숙소에서 홈경기장까지 이동 거리가 줄면서 경기력 향상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감독에, 더 편해진 홈경기 환경까지, 후반기 대반등을 꿈꾸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25일 수원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부진한 성적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최근 감독을 전격 교체하는 등 쇄신에 나섰습니다.
새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은 우선 리그 잔류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강원FC는 K리그1 개막 이후 넉 달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 18경기를 치른 현재 단 2승만 거두며, 전체 12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강원FC는 사령탑 교체를 해법으로 선택했습니다.
최용수 감독 체제가 1년 9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윤정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윤 감독은 강등권 탈출을 통한 K리그1 잔류를 당장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FA컵을 기대하는 건) 욕심인 것 같고요. 리그는 최대한 잔류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벗어나는 게 일단은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있고요."]
현실적인 목표가 제시됐지만,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가 기대됩니다.
최근 울산 현대에서 영입한 윤일록 선수도 팀 공격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윤정환/강원FC 감독 : "득점을 최대한 빨리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미리부터 내려서지 않고 조금 맞받아치면서 상대의 장점들을 막아가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다음 달(7월)부터는 춘천이 아닌 강릉에서 홈경기가 열리는 부분도 강원FC에 호재일 수 있습니다.
강릉의 선수단 숙소에서 홈경기장까지 이동 거리가 줄면서 경기력 향상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감독에, 더 편해진 홈경기 환경까지, 후반기 대반등을 꿈꾸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25일 수원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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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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