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파리에서 ‘엑스포 외교전’…오늘 한·프 정상회담 외

파리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와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수능 안정성 확보” 청원…“윤 대통령, 입시 전문가”

수능을 불과 다섯 달 앞두고 나온 정부의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발표에 수능의 안정성을 확보해 달라는 국회 청원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여당은, 본질은 '공정한 수능'이며 윤 대통령은 입시 부정 사건을 수없이 다룬 '전문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 비’ 폭염 꺾여…“25일부터 제주 장맛비”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폭염이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였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오는 25일을 전후로 제주도에서부터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기현 “국회의원 10% 감축…민주당 정상화 기다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의원 정수를 10% 줄이고,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설에 대해선 "장황한 궤변"이라며 "민주당의 정상화를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블링컨 회담…미중 정상회담 시기 주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이 회담에 대해 좋은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이 언제쯤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