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누그러져…주말 제주 장마 시작
입력 2023.06.20 (19:22)
수정 2023.06.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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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도 예고됐는데요,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지역부터 시작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에, 호남과 제주 지역부터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10에서 60mm가량 내리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으론 한 시간에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엔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됐습니다.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 지역부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거로 예보됐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주말 제주 부근까지 북상할 거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5일을 전후해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 제주의 장마 시작일은 19일, 오는 일요일 장마가 시작될 경우 예년 이맘때보다 6일 정도 늦은 '지각 장마'인 셈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제주 부근해상에 걸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올 경우 남해안지방에서도 장맛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도 예고됐는데요,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지역부터 시작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에, 호남과 제주 지역부터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10에서 60mm가량 내리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으론 한 시간에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엔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됐습니다.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 지역부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거로 예보됐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주말 제주 부근까지 북상할 거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5일을 전후해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 제주의 장마 시작일은 19일, 오는 일요일 장마가 시작될 경우 예년 이맘때보다 6일 정도 늦은 '지각 장마'인 셈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제주 부근해상에 걸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올 경우 남해안지방에서도 장맛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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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0 19:54:43
[앵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도 예고됐는데요,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지역부터 시작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에, 호남과 제주 지역부터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10에서 60mm가량 내리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으론 한 시간에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엔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됐습니다.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 지역부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거로 예보됐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주말 제주 부근까지 북상할 거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5일을 전후해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 제주의 장마 시작일은 19일, 오는 일요일 장마가 시작될 경우 예년 이맘때보다 6일 정도 늦은 '지각 장마'인 셈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제주 부근해상에 걸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올 경우 남해안지방에서도 장맛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도 예고됐는데요,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지역부터 시작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에, 호남과 제주 지역부터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10에서 60mm가량 내리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으론 한 시간에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거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엔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됐습니다.
오는 일요일을 전후해 제주 지역부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거로 예보됐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주말 제주 부근까지 북상할 거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5일을 전후해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 제주의 장마 시작일은 19일, 오는 일요일 장마가 시작될 경우 예년 이맘때보다 6일 정도 늦은 '지각 장마'인 셈입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제주 부근해상에 걸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올 경우 남해안지방에서도 장맛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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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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