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림픽 앞두고 센강에서 절벽 다이빙 대회

입력 2023.06.21 (09:53) 수정 2023.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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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다이빙 대회인 레드불 절벽 다이빙 대회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이곳 센강 변에서 열렸습니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배경으로 설치된 27m와 21m 점프대에서 선수들이 환상적인 다이빙 실력을 선보입니다.

강변 시민들과 유람선의 관광객들은 3바퀴 이상 회전과 비틀기 등 묘기에 가까운 선수들의 기량에 환호성을 보내는데요.

[케리건/미국인 관광객 : "센강에서 이렇게 수영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약간 초현실적인 경험 같습니다."]

입수 장면 또한 보기만 해도 짜릿하고 시원합니다.

이번 대회 남녀 우승은 각각 루마니아의 포포비치 선수와 호주의 이플랜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포포비치/대회 우승 선수 : "저도 입수 직전에 에펠탑을 살짝 봤는데 정말 기분 좋았고, 그 장면을 한 해 동안 마음에 담아 놓을 것입니다."]

파리 시는 센강에서 열릴 올림픽 수상 경기 등을 앞두고 수질 관리와 안전 조치 마련에 그 어느 때 보다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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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올림픽 앞두고 센강에서 절벽 다이빙 대회
    • 입력 2023-06-21 09:53:28
    • 수정2023-06-21 1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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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다이빙 대회인 레드불 절벽 다이빙 대회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이곳 센강 변에서 열렸습니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배경으로 설치된 27m와 21m 점프대에서 선수들이 환상적인 다이빙 실력을 선보입니다.

강변 시민들과 유람선의 관광객들은 3바퀴 이상 회전과 비틀기 등 묘기에 가까운 선수들의 기량에 환호성을 보내는데요.

[케리건/미국인 관광객 : "센강에서 이렇게 수영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약간 초현실적인 경험 같습니다."]

입수 장면 또한 보기만 해도 짜릿하고 시원합니다.

이번 대회 남녀 우승은 각각 루마니아의 포포비치 선수와 호주의 이플랜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포포비치/대회 우승 선수 : "저도 입수 직전에 에펠탑을 살짝 봤는데 정말 기분 좋았고, 그 장면을 한 해 동안 마음에 담아 놓을 것입니다."]

파리 시는 센강에서 열릴 올림픽 수상 경기 등을 앞두고 수질 관리와 안전 조치 마련에 그 어느 때 보다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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