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 부담·물가안정 고려

지난 1분기와 2분기 연속 올랐던 전기요금이 3분기에는 동결됐습니다. 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과 물가 안정 필요성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에서 만나요”…한·프 ‘북핵·경제 협력’ 논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회원국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갖고,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과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킬러 문항’ 공방 계속…“정의·기준부터 명확히”

수능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최대 리스크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사교육 카르텔을 혁파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교육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면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가계대출 연체 절반 이상 취약 차주에서 발생”

가계대출 연체액의 절반 이상이 저신용, 저소득에 빚이 많은 취약 차주로부터 발생했다는 한국은행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약 차주의 대출 규모가 확대돼 금융사 건전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