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건설노조원 양회동 씨, 사망 50일 만에 영결식
입력 2023.06.22 (06:28)
수정 2023.06.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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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영결식이 진행됐습니다.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은 도심 행진과 함께 노제와 영결식을 진행됐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양 씨가 지난달 2일 치료 중 숨을 거둔지 50일 만입니다.
어제 아침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천주교 노동사목위원장 김시몬 신부의 주례로 발인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60여 명이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발인 미사 뒤 운구 차량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발했고,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뒤따라 행진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전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를 진행한 뒤 오후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였던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치료를 받다 다음 날 숨졌습니다.
양 씨는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는 등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양 씨는 정당한 노동운동이었는데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다며 유서를 통해 정부의 이른바 '건폭몰이' 수사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진행된 하관식을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양 씨의 장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선영
어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영결식이 진행됐습니다.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은 도심 행진과 함께 노제와 영결식을 진행됐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양 씨가 지난달 2일 치료 중 숨을 거둔지 50일 만입니다.
어제 아침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천주교 노동사목위원장 김시몬 신부의 주례로 발인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60여 명이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발인 미사 뒤 운구 차량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발했고,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뒤따라 행진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전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를 진행한 뒤 오후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였던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치료를 받다 다음 날 숨졌습니다.
양 씨는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는 등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양 씨는 정당한 노동운동이었는데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다며 유서를 통해 정부의 이른바 '건폭몰이' 수사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진행된 하관식을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양 씨의 장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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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2 0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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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영결식이 진행됐습니다.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은 도심 행진과 함께 노제와 영결식을 진행됐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양 씨가 지난달 2일 치료 중 숨을 거둔지 50일 만입니다.
어제 아침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천주교 노동사목위원장 김시몬 신부의 주례로 발인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60여 명이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발인 미사 뒤 운구 차량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발했고,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뒤따라 행진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전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를 진행한 뒤 오후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였던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치료를 받다 다음 날 숨졌습니다.
양 씨는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는 등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양 씨는 정당한 노동운동이었는데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다며 유서를 통해 정부의 이른바 '건폭몰이' 수사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진행된 하관식을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양 씨의 장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선영
어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영결식이 진행됐습니다.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은 도심 행진과 함께 노제와 영결식을 진행됐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양 씨가 지난달 2일 치료 중 숨을 거둔지 50일 만입니다.
어제 아침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천주교 노동사목위원장 김시몬 신부의 주례로 발인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60여 명이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발인 미사 뒤 운구 차량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발했고, 건설노조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뒤따라 행진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전에 경찰청 앞에서 노제를 진행한 뒤 오후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였던 양 씨는 노동절인 지난달 1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치료를 받다 다음 날 숨졌습니다.
양 씨는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는 등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양 씨는 정당한 노동운동이었는데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다며 유서를 통해 정부의 이른바 '건폭몰이' 수사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진행된 하관식을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양 씨의 장례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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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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