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심서 가스 폭발로 일부 건물 붕괴…37명 부상
입력 2023.06.22 (09:42)
수정 2023.06.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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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는데 중상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골목 안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거리에는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오후 5시쯤.
소르본 대학과 유명 관광지인 팡테옹이 있는 파리 시내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불이 났습니다.
[퀀틴 위베티/목격자 :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소리가 난 곳으로 돌아봤더니, 영화나 TV에서 본 것 같은 20~3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있었어요."]
불이 난 곳은 패션 학교인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가 있는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3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4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난 건물이 무너지면서 2명은 건물 잔해에 깔려, 수색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주민들에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주변 대학 기숙사 학생들도 다른 기숙사로 이동했습니다.
[로르 베쿠오/파리 검찰청 검사 : "건물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초기 정황이 있지만,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는데 중상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골목 안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거리에는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오후 5시쯤.
소르본 대학과 유명 관광지인 팡테옹이 있는 파리 시내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불이 났습니다.
[퀀틴 위베티/목격자 :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소리가 난 곳으로 돌아봤더니, 영화나 TV에서 본 것 같은 20~3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있었어요."]
불이 난 곳은 패션 학교인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가 있는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3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4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난 건물이 무너지면서 2명은 건물 잔해에 깔려, 수색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주민들에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주변 대학 기숙사 학생들도 다른 기숙사로 이동했습니다.
[로르 베쿠오/파리 검찰청 검사 : "건물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초기 정황이 있지만,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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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도심서 가스 폭발로 일부 건물 붕괴…3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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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2 09:55:44
[앵커]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는데 중상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골목 안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거리에는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오후 5시쯤.
소르본 대학과 유명 관광지인 팡테옹이 있는 파리 시내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불이 났습니다.
[퀀틴 위베티/목격자 :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소리가 난 곳으로 돌아봤더니, 영화나 TV에서 본 것 같은 20~3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있었어요."]
불이 난 곳은 패션 학교인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가 있는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3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4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난 건물이 무너지면서 2명은 건물 잔해에 깔려, 수색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주민들에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주변 대학 기숙사 학생들도 다른 기숙사로 이동했습니다.
[로르 베쿠오/파리 검찰청 검사 : "건물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초기 정황이 있지만,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명 넘는 사람이 다쳤는데 중상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골목 안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거리에는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오후 5시쯤.
소르본 대학과 유명 관광지인 팡테옹이 있는 파리 시내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불이 났습니다.
[퀀틴 위베티/목격자 :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소리가 난 곳으로 돌아봤더니, 영화나 TV에서 본 것 같은 20~3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있었어요."]
불이 난 곳은 패션 학교인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가 있는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3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4명은 중상입니다.
불이 난 건물이 무너지면서 2명은 건물 잔해에 깔려, 수색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주민들에겐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주변 대학 기숙사 학생들도 다른 기숙사로 이동했습니다.
[로르 베쿠오/파리 검찰청 검사 : "건물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초기 정황이 있지만,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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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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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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