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천일염 12만톤 공급…필요 이상 천일염 구매 없어야”
입력 2023.06.22 (11:34)
수정 2023.06.22 (11: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천일염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시장에 공급된다며, 비싼 가격에 필요 이상의 천일염을 구매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22일) 일일 브리핑에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공급되는 물량은 12만 톤으로 평년 산지 판매량을 훨씬 웃돌고, 이정도 양이면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되는 양만 3만 톤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 업체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차관은 “현재 정부의 방사능 검사 장비는 98대가 운영 중”이라며 “여기에 30대 추가 도입이 확정돼 앞으로 검사 장비는 128대까지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장비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며 “강원도의 경우, 생산단계 검사 장비가 10월까지 2대가 배치되고, 전남과 제주 등에도 다음 달 안에 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차관은 “검사 장비 확충에 맞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인력 등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22일) 일일 브리핑에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공급되는 물량은 12만 톤으로 평년 산지 판매량을 훨씬 웃돌고, 이정도 양이면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되는 양만 3만 톤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 업체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차관은 “현재 정부의 방사능 검사 장비는 98대가 운영 중”이라며 “여기에 30대 추가 도입이 확정돼 앞으로 검사 장비는 128대까지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장비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며 “강원도의 경우, 생산단계 검사 장비가 10월까지 2대가 배치되고, 전남과 제주 등에도 다음 달 안에 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차관은 “검사 장비 확충에 맞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인력 등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천일염 12만톤 공급…필요 이상 천일염 구매 없어야”
-
- 입력 2023-06-22 11:34:30
- 수정2023-06-22 11:35:52
해양수산부는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천일염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시장에 공급된다며, 비싼 가격에 필요 이상의 천일염을 구매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22일) 일일 브리핑에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공급되는 물량은 12만 톤으로 평년 산지 판매량을 훨씬 웃돌고, 이정도 양이면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되는 양만 3만 톤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 업체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차관은 “현재 정부의 방사능 검사 장비는 98대가 운영 중”이라며 “여기에 30대 추가 도입이 확정돼 앞으로 검사 장비는 128대까지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장비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며 “강원도의 경우, 생산단계 검사 장비가 10월까지 2대가 배치되고, 전남과 제주 등에도 다음 달 안에 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차관은 “검사 장비 확충에 맞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인력 등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22일) 일일 브리핑에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공급되는 물량은 12만 톤으로 평년 산지 판매량을 훨씬 웃돌고, 이정도 양이면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되는 양만 3만 톤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 업체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차관은 “현재 정부의 방사능 검사 장비는 98대가 운영 중”이라며 “여기에 30대 추가 도입이 확정돼 앞으로 검사 장비는 128대까지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장비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며 “강원도의 경우, 생산단계 검사 장비가 10월까지 2대가 배치되고, 전남과 제주 등에도 다음 달 안에 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차관은 “검사 장비 확충에 맞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인력 등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박진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