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도 영아 1명 소재 불명…수원 친모에겐 영장 신청
입력 2023.06.22 (14:01)
수정 2023.06.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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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냉장고에서 발견된 데 이어, 경기 화성에서도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영아가 있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이들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여성에 대해서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도 영아 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아이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이를 데려간 사람의 연락처 등은 현재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데도 출생신고가 안 되어있는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라진 아이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 둘을 살해하고 아파트 냉장고에 숨겨 온 혐의로 어제 체포된 30대 고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고 씨는 2018년에 낳은 딸과 이듬해 낳은 아들을 출산 하루 만에 살해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현장에서 체포된 고 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 씨에겐 숨진 아이들 외에 12살, 10살, 8살짜리 자녀가 세 명 더 있는데, 현재 조부모에게 인계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냉장고에서 발견된 데 이어, 경기 화성에서도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영아가 있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이들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여성에 대해서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도 영아 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아이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이를 데려간 사람의 연락처 등은 현재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데도 출생신고가 안 되어있는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라진 아이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 둘을 살해하고 아파트 냉장고에 숨겨 온 혐의로 어제 체포된 30대 고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고 씨는 2018년에 낳은 딸과 이듬해 낳은 아들을 출산 하루 만에 살해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현장에서 체포된 고 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 씨에겐 숨진 아이들 외에 12살, 10살, 8살짜리 자녀가 세 명 더 있는데, 현재 조부모에게 인계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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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2 14:16:00
[앵커]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냉장고에서 발견된 데 이어, 경기 화성에서도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영아가 있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이들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여성에 대해서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도 영아 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아이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이를 데려간 사람의 연락처 등은 현재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데도 출생신고가 안 되어있는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라진 아이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 둘을 살해하고 아파트 냉장고에 숨겨 온 혐의로 어제 체포된 30대 고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고 씨는 2018년에 낳은 딸과 이듬해 낳은 아들을 출산 하루 만에 살해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현장에서 체포된 고 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 씨에겐 숨진 아이들 외에 12살, 10살, 8살짜리 자녀가 세 명 더 있는데, 현재 조부모에게 인계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냉장고에서 발견된 데 이어, 경기 화성에서도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영아가 있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이들을 냉장고에 보관해 온 30대 여성에 대해서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도 영아 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화성에 거주중인 20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아이를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이를 데려간 사람의 연락처 등은 현재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범행 역시 '수원 영아 시신' 사건과 마찬가지로, 감사원이 출생 직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데도 출생신고가 안 되어있는 아이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라진 아이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 둘을 살해하고 아파트 냉장고에 숨겨 온 혐의로 어제 체포된 30대 고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고 씨는 2018년에 낳은 딸과 이듬해 낳은 아들을 출산 하루 만에 살해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현장에서 체포된 고 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 씨에겐 숨진 아이들 외에 12살, 10살, 8살짜리 자녀가 세 명 더 있는데, 현재 조부모에게 인계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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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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