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으로 생산공장 이전을 추진 중인 고려시멘트가 장성공장 노동자 전원에게 해고를 통지하면서 시멘트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다음달 11일자로 노동자 78명 전원을 해고하겠다고 지난 12일 통지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이튿날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장성공장 부지개발사업을 위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충분한 소통 없이 공장 조기 폐쇄 방침을 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 채광까지 하고 있는 장성공장 운영으로 큰 영업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 이상 채광은 하지 않고 원료를 납품받아 시멘트를 생산하는 영암공장으로 이전을 위해 장성공장 폐쇄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다음달 11일자로 노동자 78명 전원을 해고하겠다고 지난 12일 통지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이튿날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장성공장 부지개발사업을 위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충분한 소통 없이 공장 조기 폐쇄 방침을 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 채광까지 하고 있는 장성공장 운영으로 큰 영업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 이상 채광은 하지 않고 원료를 납품받아 시멘트를 생산하는 영암공장으로 이전을 위해 장성공장 폐쇄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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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전원 해고 통보…장성 고려시멘트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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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2 15:36:30
영암으로 생산공장 이전을 추진 중인 고려시멘트가 장성공장 노동자 전원에게 해고를 통지하면서 시멘트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다음달 11일자로 노동자 78명 전원을 해고하겠다고 지난 12일 통지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이튿날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장성공장 부지개발사업을 위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충분한 소통 없이 공장 조기 폐쇄 방침을 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 채광까지 하고 있는 장성공장 운영으로 큰 영업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 이상 채광은 하지 않고 원료를 납품받아 시멘트를 생산하는 영암공장으로 이전을 위해 장성공장 폐쇄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다음달 11일자로 노동자 78명 전원을 해고하겠다고 지난 12일 통지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이튿날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장성공장 부지개발사업을 위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충분한 소통 없이 공장 조기 폐쇄 방침을 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 채광까지 하고 있는 장성공장 운영으로 큰 영업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 이상 채광은 하지 않고 원료를 납품받아 시멘트를 생산하는 영암공장으로 이전을 위해 장성공장 폐쇄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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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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