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송도 연장” 제안…철도로 원도심 연결
입력 2023.06.22 (15:40)
수정 2023.06.22 (15: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을 미추홀구 주안에서 연수구 송도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 미추홀 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오늘(6/22) 인천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건설하면 원도심인 미추홀구·연수구·중구가 철도로 연결될 뿐 아니라 전국으로 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이 제안한 노선은 미추홀구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회관역에서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까지 9㎞가량을 연장하는 안입니다.
노선 연장 사업비는 1조 8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고,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60%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으면 인천시 예산 4천320억여 원이 필요합니다.
두 의원은 “연장 노선을 수인분당선이나 인천발 KTX 등과 연계하면 부산·목포·강릉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L자’ 모양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남쪽으로 연장하면 대부분 동서축을 잇는 인천 철도망이 이른바 ‘격자형’으로 구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인천시에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연장 노선을 반영해달라는 건의서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허종식 박찬대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 미추홀 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오늘(6/22) 인천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건설하면 원도심인 미추홀구·연수구·중구가 철도로 연결될 뿐 아니라 전국으로 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이 제안한 노선은 미추홀구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회관역에서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까지 9㎞가량을 연장하는 안입니다.
노선 연장 사업비는 1조 8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고,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60%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으면 인천시 예산 4천320억여 원이 필요합니다.
두 의원은 “연장 노선을 수인분당선이나 인천발 KTX 등과 연계하면 부산·목포·강릉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L자’ 모양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남쪽으로 연장하면 대부분 동서축을 잇는 인천 철도망이 이른바 ‘격자형’으로 구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인천시에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연장 노선을 반영해달라는 건의서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허종식 박찬대 의원실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송도 연장” 제안…철도로 원도심 연결
-
- 입력 2023-06-22 15:40:36
- 수정2023-06-22 15:53:39

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을 미추홀구 주안에서 연수구 송도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 미추홀 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오늘(6/22) 인천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건설하면 원도심인 미추홀구·연수구·중구가 철도로 연결될 뿐 아니라 전국으로 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이 제안한 노선은 미추홀구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회관역에서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까지 9㎞가량을 연장하는 안입니다.
노선 연장 사업비는 1조 8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고,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60%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으면 인천시 예산 4천320억여 원이 필요합니다.
두 의원은 “연장 노선을 수인분당선이나 인천발 KTX 등과 연계하면 부산·목포·강릉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L자’ 모양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남쪽으로 연장하면 대부분 동서축을 잇는 인천 철도망이 이른바 ‘격자형’으로 구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인천시에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연장 노선을 반영해달라는 건의서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허종식 박찬대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 미추홀 갑)·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오늘(6/22) 인천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건설하면 원도심인 미추홀구·연수구·중구가 철도로 연결될 뿐 아니라 전국으로 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이 제안한 노선은 미추홀구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회관역에서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까지 9㎞가량을 연장하는 안입니다.
노선 연장 사업비는 1조 8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고,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60%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으면 인천시 예산 4천320억여 원이 필요합니다.
두 의원은 “연장 노선을 수인분당선이나 인천발 KTX 등과 연계하면 부산·목포·강릉까지 연결할 수 있다”며 “‘L자’ 모양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남쪽으로 연장하면 대부분 동서축을 잇는 인천 철도망이 이른바 ‘격자형’으로 구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인천시에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연장 노선을 반영해달라는 건의서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허종식 박찬대 의원실 제공]
-
-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