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지점 올해 첫 조류 ‘경계 경보’…“수온상승 등 여러 원인”
입력 2023.06.22 (16:18)
수정 2023.06.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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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 경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의 조류(녹조)경보가 기존 관심 단계에서 경계로 샹향됐다고 밝혔습니다.
칠서지점은 지난 12일과 19일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기준인 1만 세포/mL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2주 만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수온 상승과 퇴비 등의 오염물질, 강우량 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 구간의 경우 ▲관심(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이상 1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경계(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만 세포/mL 이상 1백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조류 대발생(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백만 세포/mL 이상인 경우) ▲해제 (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미만인 경우) 로 구분됩니다.
조류는 보통 주 1회 채취해 측정하지만, 경계 단계가 내려진 지점의 경우 주 2회 채취해 측정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올해 첫 조류 경계 발령일은 지난해 경계 발령일(2022년 6월 23일)과 유사하지만, 지난해 2개 지점(강정고령, 물금매리)에서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1개 지점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에서 물 순환장치 등 녹조 저감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녹조 제거선박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의 조류(녹조)경보가 기존 관심 단계에서 경계로 샹향됐다고 밝혔습니다.
칠서지점은 지난 12일과 19일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기준인 1만 세포/mL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2주 만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수온 상승과 퇴비 등의 오염물질, 강우량 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 구간의 경우 ▲관심(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이상 1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경계(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만 세포/mL 이상 1백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조류 대발생(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백만 세포/mL 이상인 경우) ▲해제 (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미만인 경우) 로 구분됩니다.
조류는 보통 주 1회 채취해 측정하지만, 경계 단계가 내려진 지점의 경우 주 2회 채취해 측정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올해 첫 조류 경계 발령일은 지난해 경계 발령일(2022년 6월 23일)과 유사하지만, 지난해 2개 지점(강정고령, 물금매리)에서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1개 지점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에서 물 순환장치 등 녹조 저감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녹조 제거선박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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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칠서지점 올해 첫 조류 ‘경계 경보’…“수온상승 등 여러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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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2 16:18:23
- 수정2023-06-22 16:20:29
경남 함안군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 경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의 조류(녹조)경보가 기존 관심 단계에서 경계로 샹향됐다고 밝혔습니다.
칠서지점은 지난 12일과 19일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기준인 1만 세포/mL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2주 만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수온 상승과 퇴비 등의 오염물질, 강우량 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 구간의 경우 ▲관심(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이상 1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경계(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만 세포/mL 이상 1백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조류 대발생(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백만 세포/mL 이상인 경우) ▲해제 (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미만인 경우) 로 구분됩니다.
조류는 보통 주 1회 채취해 측정하지만, 경계 단계가 내려진 지점의 경우 주 2회 채취해 측정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올해 첫 조류 경계 발령일은 지난해 경계 발령일(2022년 6월 23일)과 유사하지만, 지난해 2개 지점(강정고령, 물금매리)에서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1개 지점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에서 물 순환장치 등 녹조 저감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녹조 제거선박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의 조류(녹조)경보가 기존 관심 단계에서 경계로 샹향됐다고 밝혔습니다.
칠서지점은 지난 12일과 19일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기준인 1만 세포/mL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2주 만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수온 상승과 퇴비 등의 오염물질, 강우량 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 구간의 경우 ▲관심(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이상 1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경계(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만 세포/mL 이상 1백만 세포/mL 미만인 경우 ▲조류 대발생(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백만 세포/mL 이상인 경우) ▲해제 (2회 연속 채취 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 세포/mL 미만인 경우) 로 구분됩니다.
조류는 보통 주 1회 채취해 측정하지만, 경계 단계가 내려진 지점의 경우 주 2회 채취해 측정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올해 첫 조류 경계 발령일은 지난해 경계 발령일(2022년 6월 23일)과 유사하지만, 지난해 2개 지점(강정고령, 물금매리)에서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1개 지점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에서 물 순환장치 등 녹조 저감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녹조 제거선박 2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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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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