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수신료 분리 징수는 미디어 공론장 파괴”…KBS 노동자에 지지와 연대 표해
입력 2023.06.22 (18:01)
수정 2023.06.22 (1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에 맞서 KBS 노동자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약속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22일)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세력의 난동이 국가기간방송사이자 KBS 노동자의 일터까지 더럽히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우리는 합리와 이성, 그리고 연대와 단결로 맞서고자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언론노조는 결의문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의 의도는 결국 반지성과 반인권, 비합리로 무장한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한 KBS라는 미디어 공론장의 파괴와 해체, 점령임이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성실히 일하는 KBS의 모든 노동자, 나아가 한국의 모든 언론 노동자에 대한 모욕이자 폭력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BS 노동자와 시민을 위협하는 극우 세력들은 더 이상 ‘시청자’와 ‘국민’을 참칭하지 말라”면서 “KBS 노동자들의 일터를 폭력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 KBS 내 일부 집단과 배후의 정치세력은 반사회적, 반지성적 폭력행위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KBS가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해 겁박당하고 위협당하고 있다”면서 “단단한 단결, 연대 그리고 이성과 합리로 반지성과 폭력에 당당하게 맞서 싸웁시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본관과 신관에는 보수·우파단체인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벌인다며 화환과 조화를 지속적으로 진열하고 있고, 출퇴근하는 KBS 직원들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22일)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세력의 난동이 국가기간방송사이자 KBS 노동자의 일터까지 더럽히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우리는 합리와 이성, 그리고 연대와 단결로 맞서고자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언론노조는 결의문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의 의도는 결국 반지성과 반인권, 비합리로 무장한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한 KBS라는 미디어 공론장의 파괴와 해체, 점령임이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성실히 일하는 KBS의 모든 노동자, 나아가 한국의 모든 언론 노동자에 대한 모욕이자 폭력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BS 노동자와 시민을 위협하는 극우 세력들은 더 이상 ‘시청자’와 ‘국민’을 참칭하지 말라”면서 “KBS 노동자들의 일터를 폭력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 KBS 내 일부 집단과 배후의 정치세력은 반사회적, 반지성적 폭력행위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KBS가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해 겁박당하고 위협당하고 있다”면서 “단단한 단결, 연대 그리고 이성과 합리로 반지성과 폭력에 당당하게 맞서 싸웁시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본관과 신관에는 보수·우파단체인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벌인다며 화환과 조화를 지속적으로 진열하고 있고, 출퇴근하는 KBS 직원들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언론노조 “수신료 분리 징수는 미디어 공론장 파괴”…KBS 노동자에 지지와 연대 표해
-
- 입력 2023-06-22 18:01:17
- 수정2023-06-22 18:44:22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에 맞서 KBS 노동자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약속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22일)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세력의 난동이 국가기간방송사이자 KBS 노동자의 일터까지 더럽히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우리는 합리와 이성, 그리고 연대와 단결로 맞서고자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언론노조는 결의문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의 의도는 결국 반지성과 반인권, 비합리로 무장한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한 KBS라는 미디어 공론장의 파괴와 해체, 점령임이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성실히 일하는 KBS의 모든 노동자, 나아가 한국의 모든 언론 노동자에 대한 모욕이자 폭력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BS 노동자와 시민을 위협하는 극우 세력들은 더 이상 ‘시청자’와 ‘국민’을 참칭하지 말라”면서 “KBS 노동자들의 일터를 폭력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 KBS 내 일부 집단과 배후의 정치세력은 반사회적, 반지성적 폭력행위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KBS가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해 겁박당하고 위협당하고 있다”면서 “단단한 단결, 연대 그리고 이성과 합리로 반지성과 폭력에 당당하게 맞서 싸웁시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본관과 신관에는 보수·우파단체인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벌인다며 화환과 조화를 지속적으로 진열하고 있고, 출퇴근하는 KBS 직원들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22일)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세력의 난동이 국가기간방송사이자 KBS 노동자의 일터까지 더럽히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우리는 합리와 이성, 그리고 연대와 단결로 맞서고자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언론노조는 결의문에서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의 의도는 결국 반지성과 반인권, 비합리로 무장한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한 KBS라는 미디어 공론장의 파괴와 해체, 점령임이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성실히 일하는 KBS의 모든 노동자, 나아가 한국의 모든 언론 노동자에 대한 모욕이자 폭력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BS 노동자와 시민을 위협하는 극우 세력들은 더 이상 ‘시청자’와 ‘국민’을 참칭하지 말라”면서 “KBS 노동자들의 일터를 폭력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 KBS 내 일부 집단과 배후의 정치세력은 반사회적, 반지성적 폭력행위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KBS가 극우 폭력 세력들에 의해 겁박당하고 위협당하고 있다”면서 “단단한 단결, 연대 그리고 이성과 합리로 반지성과 폭력에 당당하게 맞서 싸웁시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본관과 신관에는 보수·우파단체인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벌인다며 화환과 조화를 지속적으로 진열하고 있고, 출퇴근하는 KBS 직원들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
-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이효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수신료 그리고 공영방송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