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 ‘무적자 영아’ 사례는 “병원 측 전산실수”

입력 2023.06.22 (18:33) 수정 2023.06.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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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에서 파악됐던 미신고 영아 1명의 사례는 단순 전산 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이른바 '무적자' 아동과 관련해 오산시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를 벌인 결과, 병원 측의 실수로 출산 기록이 실제 산모가 아닌 동명이인에게 기재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실제 아이를 낳은 친모와 아이 모두 무사한 점도 확인됐습니다.

앞서 오산시는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5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어 있지 않은 A 양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A 양의 친모로 지목된 인물은 "아이를 낳은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병원의 단순 전산 실수로 비롯된 일이라는 게 확인된 만큼 이번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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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2 1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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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에서 파악됐던 미신고 영아 1명의 사례는 단순 전산 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이른바 '무적자' 아동과 관련해 오산시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를 벌인 결과, 병원 측의 실수로 출산 기록이 실제 산모가 아닌 동명이인에게 기재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실제 아이를 낳은 친모와 아이 모두 무사한 점도 확인됐습니다.

앞서 오산시는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5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어 있지 않은 A 양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A 양의 친모로 지목된 인물은 "아이를 낳은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병원의 단순 전산 실수로 비롯된 일이라는 게 확인된 만큼 이번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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