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보성군·강진군 위법·부당 업무 30건 확인”

입력 2023.06.22 (21:54) 수정 2023.06.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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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과 강진군이 주요 재정 사업을 추진하면서 30건의 위법·부당한 업무를 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보성군은 야생화공원 조성 명목으로 전라남도 투자심사도 없이 임야 236만㎡를 49억 원에 매입하는가 하면, 전남도의 승인을 받지않고 패러글라이딩 조성공사를 강행하다 사업 취소로 8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진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태공원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미 개발된 부지 등을 포함해 공모사업을 따내는 등 사업을 중복 추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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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보성군·강진군 위법·부당 업무 30건 확인”
    • 입력 2023-06-22 21:54:28
    • 수정2023-06-22 21:56:50
    뉴스9(광주)
보성군과 강진군이 주요 재정 사업을 추진하면서 30건의 위법·부당한 업무를 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보성군은 야생화공원 조성 명목으로 전라남도 투자심사도 없이 임야 236만㎡를 49억 원에 매입하는가 하면, 전남도의 승인을 받지않고 패러글라이딩 조성공사를 강행하다 사업 취소로 8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진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태공원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미 개발된 부지 등을 포함해 공모사업을 따내는 등 사업을 중복 추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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