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성추행·불법촬영 현직 경찰관 2명 기소

입력 2023.06.23 (17:21) 수정 2023.06.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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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성 경찰을 반복적으로 성추행하거나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는 등 성비위를 저지른 경찰들이 잇달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경감은 다른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지난 2020년 회식 후 귀가 차량 안에서 후배 여성 경찰을 강제추행 하는 등 5차례에 걸쳐 후배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날 기소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B 순경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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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 성추행·불법촬영 현직 경찰관 2명 기소
    • 입력 2023-06-23 17:21:02
    • 수정2023-06-23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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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성 경찰을 반복적으로 성추행하거나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는 등 성비위를 저지른 경찰들이 잇달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 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경감은 다른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지난 2020년 회식 후 귀가 차량 안에서 후배 여성 경찰을 강제추행 하는 등 5차례에 걸쳐 후배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날 기소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B 순경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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