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 무더위 식혀요”…한강 수영장도 개장
입력 2023.06.24 (21:23)
수정 2023.06.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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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오늘(24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은 야외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윤아림 기자가 그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 속 문을 연 한강 수영장.
물놀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벌써 북적입니다.
튜브에 올라타 물총 게임을 하고, 아빠와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문진욱/경기도 용인시 : "애들이 수영장에 오고 싶어 해서 왔는데 너무 좋아요."]
긴 미끄럼틀을 내려오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잊게 됩니다.
[박준하/서울시 강서구 : "바람이랑 이렇게 붙어서 내려가는 게 엄청 재밌었어요."]
아직 개장 전인 해수욕장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바다를 걸어보고.
엄마가 끌어주는 튜브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유채아·유지아/경기도 광명시 : "집에 있을 때는 너무 더웠는데, 나오니까 너무 시원해요."]
형형색색 튜브를 타고 출렁이는 파도도 느끼고, 물장구도 함께 치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바다에 몸을 던지면, 일상의 피로도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강병수/경기도 이천시 :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서 놀러 왔는데 생각보다 날씨도 좋고 물놀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자연 속 놀이터로 변신한 모래사장.
["(한번 띄워 봐.) 길을 더 만들어."]
[이예슬/서울시 영등포구 : "강 만든 다음에 배 띄우고 있어요. (모래를) 파는 데 재미가 (있어요.)"]
상상 속 인어공주가 돼 보기도 합니다.
["하나 둘 셋."]
[김민지/서울시 강서구 : "모래로 인어공주 꼬리 만들고 있어요."]
장마를 앞두고 찾아온 무더위에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씻어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장수경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오늘(24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은 야외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윤아림 기자가 그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 속 문을 연 한강 수영장.
물놀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벌써 북적입니다.
튜브에 올라타 물총 게임을 하고, 아빠와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문진욱/경기도 용인시 : "애들이 수영장에 오고 싶어 해서 왔는데 너무 좋아요."]
긴 미끄럼틀을 내려오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잊게 됩니다.
[박준하/서울시 강서구 : "바람이랑 이렇게 붙어서 내려가는 게 엄청 재밌었어요."]
아직 개장 전인 해수욕장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바다를 걸어보고.
엄마가 끌어주는 튜브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유채아·유지아/경기도 광명시 : "집에 있을 때는 너무 더웠는데, 나오니까 너무 시원해요."]
형형색색 튜브를 타고 출렁이는 파도도 느끼고, 물장구도 함께 치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바다에 몸을 던지면, 일상의 피로도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강병수/경기도 이천시 :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서 놀러 왔는데 생각보다 날씨도 좋고 물놀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자연 속 놀이터로 변신한 모래사장.
["(한번 띄워 봐.) 길을 더 만들어."]
[이예슬/서울시 영등포구 : "강 만든 다음에 배 띄우고 있어요. (모래를) 파는 데 재미가 (있어요.)"]
상상 속 인어공주가 돼 보기도 합니다.
["하나 둘 셋."]
[김민지/서울시 강서구 : "모래로 인어공주 꼬리 만들고 있어요."]
장마를 앞두고 찾아온 무더위에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씻어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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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전 무더위 식혀요”…한강 수영장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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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4 2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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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오늘(24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은 야외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윤아림 기자가 그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 속 문을 연 한강 수영장.
물놀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벌써 북적입니다.
튜브에 올라타 물총 게임을 하고, 아빠와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문진욱/경기도 용인시 : "애들이 수영장에 오고 싶어 해서 왔는데 너무 좋아요."]
긴 미끄럼틀을 내려오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잊게 됩니다.
[박준하/서울시 강서구 : "바람이랑 이렇게 붙어서 내려가는 게 엄청 재밌었어요."]
아직 개장 전인 해수욕장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바다를 걸어보고.
엄마가 끌어주는 튜브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유채아·유지아/경기도 광명시 : "집에 있을 때는 너무 더웠는데, 나오니까 너무 시원해요."]
형형색색 튜브를 타고 출렁이는 파도도 느끼고, 물장구도 함께 치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바다에 몸을 던지면, 일상의 피로도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강병수/경기도 이천시 :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서 놀러 왔는데 생각보다 날씨도 좋고 물놀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자연 속 놀이터로 변신한 모래사장.
["(한번 띄워 봐.) 길을 더 만들어."]
[이예슬/서울시 영등포구 : "강 만든 다음에 배 띄우고 있어요. (모래를) 파는 데 재미가 (있어요.)"]
상상 속 인어공주가 돼 보기도 합니다.
["하나 둘 셋."]
[김민지/서울시 강서구 : "모래로 인어공주 꼬리 만들고 있어요."]
장마를 앞두고 찾아온 무더위에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씻어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장수경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오늘(24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은 야외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윤아림 기자가 그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 속 문을 연 한강 수영장.
물놀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벌써 북적입니다.
튜브에 올라타 물총 게임을 하고, 아빠와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문진욱/경기도 용인시 : "애들이 수영장에 오고 싶어 해서 왔는데 너무 좋아요."]
긴 미끄럼틀을 내려오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잊게 됩니다.
[박준하/서울시 강서구 : "바람이랑 이렇게 붙어서 내려가는 게 엄청 재밌었어요."]
아직 개장 전인 해수욕장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바다를 걸어보고.
엄마가 끌어주는 튜브에 몸을 맡기기도 합니다.
[유채아·유지아/경기도 광명시 : "집에 있을 때는 너무 더웠는데, 나오니까 너무 시원해요."]
형형색색 튜브를 타고 출렁이는 파도도 느끼고, 물장구도 함께 치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바다에 몸을 던지면, 일상의 피로도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강병수/경기도 이천시 :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서 놀러 왔는데 생각보다 날씨도 좋고 물놀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자연 속 놀이터로 변신한 모래사장.
["(한번 띄워 봐.) 길을 더 만들어."]
[이예슬/서울시 영등포구 : "강 만든 다음에 배 띄우고 있어요. (모래를) 파는 데 재미가 (있어요.)"]
상상 속 인어공주가 돼 보기도 합니다.
["하나 둘 셋."]
[김민지/서울시 강서구 : "모래로 인어공주 꼬리 만들고 있어요."]
장마를 앞두고 찾아온 무더위에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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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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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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