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먹는 비만치료제 1종 개발 중단…“간 효소 수치 상승”
입력 2023.06.27 (00:00)
수정 2023.06.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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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실험 단계인 알약 형태의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현지시각 26일 보도했습니다.
화이자는 살 빼는 약 '로티글리프론'을 복용한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 경구용 치료제 개발계획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것은 간세포의 손상을 시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지만, 화이자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이 간 관련 증상이나 부작용을 겪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단계인 또 다른 경구용 비만 치료제 다누글리프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화이자 주가는 현지시각 26일 오전 5% 이상 급락하며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화이자는 살 빼는 약 '로티글리프론'을 복용한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 경구용 치료제 개발계획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것은 간세포의 손상을 시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지만, 화이자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이 간 관련 증상이나 부작용을 겪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단계인 또 다른 경구용 비만 치료제 다누글리프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화이자 주가는 현지시각 26일 오전 5% 이상 급락하며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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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먹는 비만치료제 1종 개발 중단…“간 효소 수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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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7 00:00:27
- 수정2023-06-27 00:06:25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실험 단계인 알약 형태의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현지시각 26일 보도했습니다.
화이자는 살 빼는 약 '로티글리프론'을 복용한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 경구용 치료제 개발계획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것은 간세포의 손상을 시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지만, 화이자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이 간 관련 증상이나 부작용을 겪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단계인 또 다른 경구용 비만 치료제 다누글리프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화이자 주가는 현지시각 26일 오전 5% 이상 급락하며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화이자는 살 빼는 약 '로티글리프론'을 복용한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 경구용 치료제 개발계획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것은 간세포의 손상을 시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지만, 화이자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이 간 관련 증상이나 부작용을 겪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단계인 또 다른 경구용 비만 치료제 다누글리프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화이자 주가는 현지시각 26일 오전 5% 이상 급락하며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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