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베트남 하이퐁 곧 항로 개설
입력 2023.06.27 (09:57)
수정 2023.06.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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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의 관문' 군산항에 베트남과의 수출입을 위한 컨테이너 항로가 만들어집니다.
고창군은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로 행복과 활력을 찾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는 베트남 하이퐁 간 항로 개설을 위해 어제(26일) 시청사에서 중견 해운선사인 천경해운 등과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신규 항로에 투입하는 배는 9천9백4십 톤 급으로 다음 달 중순쯤 취항할 예정이며,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합니다.
매주 한 차례 군산항을 드나들며 연간 만 2천에서 만 5천 티이유(TEU)를 처리하면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훈/천경해운 대표이사 : "군산항 신규 개항을 통하여 군산지역 물동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천경해운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고창군은 어제(26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사업비 5백89억 원을 투입하는 '농촌 협약'은 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군민들에게 교통과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부안면 복분자 유원지에는 백억 원을 들여 포도주 마을을 만들고 일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농촌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삶과 일 그리고 쉼터로써 고창군 균형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계 생산기업 랜드솔루션이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농기계를 만드는 LS엠트론과 웅진기계 합작법인인 랜드솔루션은 백 74억 원을 들여 김제 자유무역지역 5만 천 제곱미터 터에 생산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으로 굴착용, 적재용 작업기 등 농기계를 해마다 2만 5천여 대씩 생산해 북미 시장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전북의 관문' 군산항에 베트남과의 수출입을 위한 컨테이너 항로가 만들어집니다.
고창군은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로 행복과 활력을 찾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는 베트남 하이퐁 간 항로 개설을 위해 어제(26일) 시청사에서 중견 해운선사인 천경해운 등과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신규 항로에 투입하는 배는 9천9백4십 톤 급으로 다음 달 중순쯤 취항할 예정이며,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합니다.
매주 한 차례 군산항을 드나들며 연간 만 2천에서 만 5천 티이유(TEU)를 처리하면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훈/천경해운 대표이사 : "군산항 신규 개항을 통하여 군산지역 물동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천경해운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고창군은 어제(26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사업비 5백89억 원을 투입하는 '농촌 협약'은 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군민들에게 교통과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부안면 복분자 유원지에는 백억 원을 들여 포도주 마을을 만들고 일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농촌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삶과 일 그리고 쉼터로써 고창군 균형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계 생산기업 랜드솔루션이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농기계를 만드는 LS엠트론과 웅진기계 합작법인인 랜드솔루션은 백 74억 원을 들여 김제 자유무역지역 5만 천 제곱미터 터에 생산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으로 굴착용, 적재용 작업기 등 농기계를 해마다 2만 5천여 대씩 생산해 북미 시장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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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7 09:57:32
- 수정2023-06-27 11:01:42
[앵커]
'전북의 관문' 군산항에 베트남과의 수출입을 위한 컨테이너 항로가 만들어집니다.
고창군은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로 행복과 활력을 찾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는 베트남 하이퐁 간 항로 개설을 위해 어제(26일) 시청사에서 중견 해운선사인 천경해운 등과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신규 항로에 투입하는 배는 9천9백4십 톤 급으로 다음 달 중순쯤 취항할 예정이며,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합니다.
매주 한 차례 군산항을 드나들며 연간 만 2천에서 만 5천 티이유(TEU)를 처리하면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훈/천경해운 대표이사 : "군산항 신규 개항을 통하여 군산지역 물동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천경해운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고창군은 어제(26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사업비 5백89억 원을 투입하는 '농촌 협약'은 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군민들에게 교통과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부안면 복분자 유원지에는 백억 원을 들여 포도주 마을을 만들고 일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농촌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삶과 일 그리고 쉼터로써 고창군 균형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계 생산기업 랜드솔루션이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농기계를 만드는 LS엠트론과 웅진기계 합작법인인 랜드솔루션은 백 74억 원을 들여 김제 자유무역지역 5만 천 제곱미터 터에 생산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으로 굴착용, 적재용 작업기 등 농기계를 해마다 2만 5천여 대씩 생산해 북미 시장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전북의 관문' 군산항에 베트남과의 수출입을 위한 컨테이너 항로가 만들어집니다.
고창군은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로 행복과 활력을 찾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는 베트남 하이퐁 간 항로 개설을 위해 어제(26일) 시청사에서 중견 해운선사인 천경해운 등과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신규 항로에 투입하는 배는 9천9백4십 톤 급으로 다음 달 중순쯤 취항할 예정이며,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합니다.
매주 한 차례 군산항을 드나들며 연간 만 2천에서 만 5천 티이유(TEU)를 처리하면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훈/천경해운 대표이사 : "군산항 신규 개항을 통하여 군산지역 물동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천경해운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고창군은 어제(26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협약'과 스타 마을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사업비 5백89억 원을 투입하는 '농촌 협약'은 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군민들에게 교통과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부안면 복분자 유원지에는 백억 원을 들여 포도주 마을을 만들고 일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농촌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삶과 일 그리고 쉼터로써 고창군 균형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계 생산기업 랜드솔루션이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농기계를 만드는 LS엠트론과 웅진기계 합작법인인 랜드솔루션은 백 74억 원을 들여 김제 자유무역지역 5만 천 제곱미터 터에 생산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이 공장은 앞으로 굴착용, 적재용 작업기 등 농기계를 해마다 2만 5천여 대씩 생산해 북미 시장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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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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