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내일 새벽까지 전남·경남·제주 비…한낮에 후텁지근

입력 2023.06.27 (10:06) 수정 2023.06.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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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제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에는 30에서 100, 많은 곳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전북 동부와 전남, 경상도에는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제주도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장맛비 대신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남해 먼바다로 물러난 뒤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인데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벼락과 함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남부지방은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제주시의 최저 기온이 26.4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3, 전주 31,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높은 데다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져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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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내일 새벽까지 전남·경남·제주 비…한낮에 후텁지근
    • 입력 2023-06-27 10:06:37
    • 수정2023-06-27 10:09:45
    930뉴스
지금은 제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에는 30에서 100, 많은 곳은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전북 동부와 전남, 경상도에는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제주도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장맛비 대신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남해 먼바다로 물러난 뒤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인데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벼락과 함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남부지방은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제주시의 최저 기온이 26.4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3, 전주 31,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높은 데다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져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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