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보고서 다음 달 4일 공개될 듯…일본 총리면담 조율”
입력 2023.06.27 (11:24)
수정 2023.06.27 (13: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다음달 4일 최종 보고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맞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관저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IAEA 보고서는 총리에게 전달될 때 공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만남은 보고서 내용을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설명하고자 한 IAEA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IAEA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조사단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의 해양 방류 설비 공사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IAEA 최종 보고서를 오염수 방류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보고 있는 일본 정부는 IAEA 보고서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원전 인근 어민들과 주변국, 태평양 섬나라들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에 맞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관저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IAEA 보고서는 총리에게 전달될 때 공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만남은 보고서 내용을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설명하고자 한 IAEA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IAEA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조사단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의 해양 방류 설비 공사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IAEA 최종 보고서를 오염수 방류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보고 있는 일본 정부는 IAEA 보고서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원전 인근 어민들과 주변국, 태평양 섬나라들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AEA 보고서 다음 달 4일 공개될 듯…일본 총리면담 조율”
-
- 입력 2023-06-27 11:24:20
- 수정2023-06-27 13:52:24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다음달 4일 최종 보고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맞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관저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IAEA 보고서는 총리에게 전달될 때 공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만남은 보고서 내용을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설명하고자 한 IAEA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IAEA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조사단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의 해양 방류 설비 공사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IAEA 최종 보고서를 오염수 방류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보고 있는 일본 정부는 IAEA 보고서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원전 인근 어민들과 주변국, 태평양 섬나라들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에 맞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관저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IAEA 보고서는 총리에게 전달될 때 공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만남은 보고서 내용을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설명하고자 한 IAEA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IAEA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조사단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의 해양 방류 설비 공사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IAEA 최종 보고서를 오염수 방류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보고 있는 일본 정부는 IAEA 보고서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원전 인근 어민들과 주변국, 태평양 섬나라들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홍수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