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내일 피의자 신분 군 검찰 소환

입력 2023.06.27 (13:50) 수정 2023.06.27 (13: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내일(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소환됩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부 전 대변인에 대한 국방부 검찰단의 소환 조사와 관련해 "그런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 전 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전 10시쯤 출석할 계획"이라며 "군 검찰에서 수사 중인 내용과 관련해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부 전 대변인이 지난 2월에 발간한 저서 '권력과 안보'에 담긴 한미 고위당국자 간 회담 내용 등이 군사기밀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군방첩사령부와 군 검찰은 부 전 대변인의 자택과 책을 펴낸 출판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내일 피의자 신분 군 검찰 소환
    • 입력 2023-06-27 13:50:36
    • 수정2023-06-27 13:50:56
    정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내일(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소환됩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부 전 대변인에 대한 국방부 검찰단의 소환 조사와 관련해 "그런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 전 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전 10시쯤 출석할 계획"이라며 "군 검찰에서 수사 중인 내용과 관련해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부 전 대변인이 지난 2월에 발간한 저서 '권력과 안보'에 담긴 한미 고위당국자 간 회담 내용 등이 군사기밀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군방첩사령부와 군 검찰은 부 전 대변인의 자택과 책을 펴낸 출판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