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정제소금 공급·제조 역량 충분…안정적 공급에 최선”

입력 2023.06.27 (15:48) 수정 2023.06.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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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제소금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제조 공정을 개선해 공급을 증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일부에서 천일염과 가공소금(맛소금)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오늘(27일) 울산 남구에 있는 한 정제소금 제조업체 방문한 오유경 식약처장의 현장 점검 활동에 맞춰 이같은 방침을 내놨습니다. 정제소금은 가공소금의 원재료로 사용됩니다.

식약처가 밝힌 제조 공정 개선 방안은 바닷물을 농축해 정제한 후 건조하는 기존 정제소금 생산 방식에서, 바닷물 농축함수에 천일염을 추가로 녹여 정제·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정제소금 제조 시간과 수율이 개선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공장을 돌아보며 정제소금 가공 현장과 공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처장은 “정제소금 공급과 제조 관리 역량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되나 만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필요시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정제소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제조소금 공급이 부족할 때 일시적으로 증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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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정제소금 공급·제조 역량 충분…안정적 공급에 최선”
    • 입력 2023-06-27 15:48:29
    • 수정2023-06-27 15:51:46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제소금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제조 공정을 개선해 공급을 증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일부에서 천일염과 가공소금(맛소금)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오늘(27일) 울산 남구에 있는 한 정제소금 제조업체 방문한 오유경 식약처장의 현장 점검 활동에 맞춰 이같은 방침을 내놨습니다. 정제소금은 가공소금의 원재료로 사용됩니다.

식약처가 밝힌 제조 공정 개선 방안은 바닷물을 농축해 정제한 후 건조하는 기존 정제소금 생산 방식에서, 바닷물 농축함수에 천일염을 추가로 녹여 정제·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정제소금 제조 시간과 수율이 개선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공장을 돌아보며 정제소금 가공 현장과 공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처장은 “정제소금 공급과 제조 관리 역량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되나 만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필요시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정제소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제조소금 공급이 부족할 때 일시적으로 증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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