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수산물 수입 재개 계획 없다…오염수 방류와 별개”

입력 2023.06.27 (16:59) 수정 2023.06.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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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은 별개 사안이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곧 발표될 IAEA의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요청할 경우 정부가 거부할 근거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오염수는 수산물 수입 재개와는 별개 사안”이라며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해 수산물 수입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 검토할 일“이라며 ”수입 재개 계획이 없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한편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IAEA 사무총장이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기 위해 일본 총리를 만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외교부도 IAEA의 최종 보고서 발간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그 부분은 IAEA에서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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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7 16:59:57
    • 수정2023-06-27 17:03:32
    정치
외교부가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은 별개 사안이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곧 발표될 IAEA의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요청할 경우 정부가 거부할 근거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오염수는 수산물 수입 재개와는 별개 사안”이라며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해 수산물 수입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 검토할 일“이라며 ”수입 재개 계획이 없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한편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IAEA 사무총장이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기 위해 일본 총리를 만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외교부도 IAEA의 최종 보고서 발간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그 부분은 IAEA에서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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