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2,600억 원

입력 2023.06.27 (18:11) 수정 2023.06.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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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에 2,600억 원 규모의 원전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수원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 규모는 작년 우리나라의 루마니아 전체 수출액 5억 3천만 달러의 약 38%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원자로 외 설비 수주에 이은 윤석열 정부 2번째 원전설비 수출이자, 원전 관련 단일설비 수출로는 역대 최대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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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2,600억 원
    • 입력 2023-06-27 18:11:12
    • 수정2023-06-27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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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에 2,600억 원 규모의 원전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수원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 규모는 작년 우리나라의 루마니아 전체 수출액 5억 3천만 달러의 약 38%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원자로 외 설비 수주에 이은 윤석열 정부 2번째 원전설비 수출이자, 원전 관련 단일설비 수출로는 역대 최대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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