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8명 전원 퇴장

입력 2023.06.27 (18:18) 수정 2023.06.27 (18: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이 정부가 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항의하며 모두 퇴장했습니다.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 8명은 모두발언을 마친 뒤 퇴장했습니다.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은 고용노동부가 새 근로자위원으로 추천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위촉을 거부했다며 최저임금위의 독립성과 자율성, 공정성이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고용부는 앞서 해촉된 근로자위원 대신 한국노총이 추천한 김 위원장이 수사를 받고 있어 거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8명 전원 퇴장
    • 입력 2023-06-27 18:18:12
    • 수정2023-06-27 18:28:45
    뉴스 6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이 정부가 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항의하며 모두 퇴장했습니다.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 8명은 모두발언을 마친 뒤 퇴장했습니다.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은 고용노동부가 새 근로자위원으로 추천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위촉을 거부했다며 최저임금위의 독립성과 자율성, 공정성이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고용부는 앞서 해촉된 근로자위원 대신 한국노총이 추천한 김 위원장이 수사를 받고 있어 거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