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미국·몽골 ‘핵심 광물 3자 협의체’ 출범”
입력 2023.06.27 (18:31)
수정 2023.06.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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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한국과 미국, 몽골이 참여하는 ‘핵심 광물 3자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외교부는 몽골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오늘(27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처음으로 3자 협의체를 가동하고, 핵심 광물 샘플 분석 3국 협업, 광물 탐사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자원 부국인 몽골은 최근 공급망 재편 등 경제 안보 관점에서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8월 박진 장관의 몽골 방문 때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에 합의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과 미국, 몽골 3국은 핵심 광물 실무협의 정례화에 합의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몽골 광물 주간’에 한미몽 기업간거래(B2B) 라운드테이블을 주선해 협력 사업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몽골에선 3국 광물 분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 트랙 민관 협의 세션이 마련돼 희토류, 리튬 등 배터리 소재 핵심 광물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핵심광물 한미몽 협력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파트너국과 자원 보유국 간 협력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도훈 2차관은 오늘 페르난데스 차관과 별도로 양자 면담을 하고 한미 주요 경제 현안과 양국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몽골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오늘(27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처음으로 3자 협의체를 가동하고, 핵심 광물 샘플 분석 3국 협업, 광물 탐사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자원 부국인 몽골은 최근 공급망 재편 등 경제 안보 관점에서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8월 박진 장관의 몽골 방문 때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에 합의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과 미국, 몽골 3국은 핵심 광물 실무협의 정례화에 합의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몽골 광물 주간’에 한미몽 기업간거래(B2B) 라운드테이블을 주선해 협력 사업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몽골에선 3국 광물 분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 트랙 민관 협의 세션이 마련돼 희토류, 리튬 등 배터리 소재 핵심 광물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핵심광물 한미몽 협력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파트너국과 자원 보유국 간 협력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도훈 2차관은 오늘 페르난데스 차관과 별도로 양자 면담을 하고 한미 주요 경제 현안과 양국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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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한국·미국·몽골 ‘핵심 광물 3자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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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7 18:31:20
- 수정2023-06-27 18:32:21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한국과 미국, 몽골이 참여하는 ‘핵심 광물 3자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외교부는 몽골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오늘(27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처음으로 3자 협의체를 가동하고, 핵심 광물 샘플 분석 3국 협업, 광물 탐사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자원 부국인 몽골은 최근 공급망 재편 등 경제 안보 관점에서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8월 박진 장관의 몽골 방문 때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에 합의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과 미국, 몽골 3국은 핵심 광물 실무협의 정례화에 합의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몽골 광물 주간’에 한미몽 기업간거래(B2B) 라운드테이블을 주선해 협력 사업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몽골에선 3국 광물 분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 트랙 민관 협의 세션이 마련돼 희토류, 리튬 등 배터리 소재 핵심 광물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핵심광물 한미몽 협력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파트너국과 자원 보유국 간 협력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도훈 2차관은 오늘 페르난데스 차관과 별도로 양자 면담을 하고 한미 주요 경제 현안과 양국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몽골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오늘(27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처음으로 3자 협의체를 가동하고, 핵심 광물 샘플 분석 3국 협업, 광물 탐사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자원 부국인 몽골은 최근 공급망 재편 등 경제 안보 관점에서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8월 박진 장관의 몽골 방문 때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에 합의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과 미국, 몽골 3국은 핵심 광물 실무협의 정례화에 합의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몽골 광물 주간’에 한미몽 기업간거래(B2B) 라운드테이블을 주선해 협력 사업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몽골에선 3국 광물 분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 트랙 민관 협의 세션이 마련돼 희토류, 리튬 등 배터리 소재 핵심 광물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핵심광물 한미몽 협력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파트너국과 자원 보유국 간 협력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도훈 2차관은 오늘 페르난데스 차관과 별도로 양자 면담을 하고 한미 주요 경제 현안과 양국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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