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연간 4조 3천억 원, 노년층이 손주를 돌보는데 들인 노동의 가치입니다.

특히 여성은 청소, 육아 등 집안일 부담이 노년층인 84세까지 계속된다는 통계 결과가 말해주듯이 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모 대신 할머니가 사실상 양육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의 할머니들은 돌봄을 받아야 할 처지이지만 정작 육아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곳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인데요.

엄마로, 할머니로...

여성의 희생으로 아동 돌봄, 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번 통계 분석을 정부가 저출산과 고령화 대책을 세우는데 주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길 기대해봅니다.

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