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주의보 발령…도심하천 통제

입력 2023.06.28 (06:08) 수정 2023.06.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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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오늘 새벽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밤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물이 불어난 도심 하천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옥천 기자, 부산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부산은 어젯밤 11시 45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오늘 새벽 4시에는 비가 좀 잦아들면서 호우 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

하지만 새벽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요.

어제부터 부산 가덕도에 66mm가량으로 가장 많은 비가 왔고요.

사상구 43mm, 사하구 42mm, 북구 39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부산에 30에서 80mm 내외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의 도심 하천인 온천천은 수위 상승으로 인해 산책로 전 구간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동구 초량 지하차도와 부산진 지하차도 등의 지하차도는 차량 진·출입 금지가 해제되어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부산에는 산사태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는데요.

기상청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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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호우주의보 발령…도심하천 통제
    • 입력 2023-06-28 06:08:05
    • 수정2023-06-28 08: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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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오늘 새벽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밤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물이 불어난 도심 하천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옥천 기자, 부산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부산은 어젯밤 11시 45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오늘 새벽 4시에는 비가 좀 잦아들면서 호우 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

하지만 새벽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요.

어제부터 부산 가덕도에 66mm가량으로 가장 많은 비가 왔고요.

사상구 43mm, 사하구 42mm, 북구 39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부산에 30에서 80mm 내외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의 도심 하천인 온천천은 수위 상승으로 인해 산책로 전 구간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동구 초량 지하차도와 부산진 지하차도 등의 지하차도는 차량 진·출입 금지가 해제되어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부산에는 산사태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는데요.

기상청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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