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 주의보 해제…도심하천·지하차도 통제는 해제

입력 2023.06.28 (07:04) 수정 2023.06.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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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오늘 새벽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방금 해제됐는데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사이 안전 문제로 도심 하천, 지하 차도를 통제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해제가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옥천 기자, 부산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부산은 어젯밤 11시 45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오늘 새벽 4시에는 비가 좀 잦아들면서 호우 주의보로 대체됐다가 지금은 해제됐습니다.

새벽 사이에는 많은 비가 올 것을 우려해 통행이 금지됐던 부산의 도심 하천인 온천천의 산책로 전 구간과 동구 초량 지하차도도 지금은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새벽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요, 어제부터 새벽 5시까지를 기준으로 부산 가덕도에 66mm가량으로 가장 많은 비가 왔고요.

사상구 43mm, 사하구 42mm, 북구 39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부산에 30에서 80mm 내외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산사태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는데요.

기상청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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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호우 주의보 해제…도심하천·지하차도 통제는 해제
    • 입력 2023-06-28 07:04:55
    • 수정2023-06-28 0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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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오늘 새벽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방금 해제됐는데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사이 안전 문제로 도심 하천, 지하 차도를 통제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해제가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옥천 기자, 부산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부산은 어젯밤 11시 45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오늘 새벽 4시에는 비가 좀 잦아들면서 호우 주의보로 대체됐다가 지금은 해제됐습니다.

새벽 사이에는 많은 비가 올 것을 우려해 통행이 금지됐던 부산의 도심 하천인 온천천의 산책로 전 구간과 동구 초량 지하차도도 지금은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새벽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요, 어제부터 새벽 5시까지를 기준으로 부산 가덕도에 66mm가량으로 가장 많은 비가 왔고요.

사상구 43mm, 사하구 42mm, 북구 39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부산에 30에서 80mm 내외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산사태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는데요.

기상청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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