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산 항공기 구매국들과 운영·정비 기술 공유

입력 2023.06.28 (09:46) 수정 2023.06.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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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국산 항공기를 구매하거나 구매 예정인 국가들과 항공기 운영과 정비기술 교류에 나섰습니다.

공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제12회 국산 항공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 및 제6회 비행안전 관리자기구(SMG)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산 항공기를 이미 구매해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 페루 등을 비롯해 최근 FA-50 구매계약을 진행한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참가국들은 우리 공군으로부터 항공기 수명관리, 기종별 사고사례와 조사방법 등 비행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는 한편, 지형과 기후가 서로 다른 비행환경에서 동일한 기종을 운영하며 축적된 안전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회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공군 원주기지를 방문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과 장비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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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국산 항공기 구매국들과 운영·정비 기술 공유
    • 입력 2023-06-28 09:46:35
    • 수정2023-06-28 09:48:57
    정치
공군이 국산 항공기를 구매하거나 구매 예정인 국가들과 항공기 운영과 정비기술 교류에 나섰습니다.

공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제12회 국산 항공기 국제기술협력기구(K-TCG) 및 제6회 비행안전 관리자기구(SMG)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산 항공기를 이미 구매해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 페루 등을 비롯해 최근 FA-50 구매계약을 진행한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참가국들은 우리 공군으로부터 항공기 수명관리, 기종별 사고사례와 조사방법 등 비행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는 한편, 지형과 기후가 서로 다른 비행환경에서 동일한 기종을 운영하며 축적된 안전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회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공군 원주기지를 방문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과 장비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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