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유실로 대피령…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입력 2023.06.28 (10:26)
수정 2023.06.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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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천 수문을 관리하던 60대 주민이 실종됐고 영산강과 섬진강 일부 지점에 홍수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준수 기자, 강 수위가 더 올라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광주 극락교 부근인데요.
현재 영산강 광주 극락교 지점과 섬진강 곡성군 금곡교 지점 등 광주와 전남 2곳에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환경부는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0분 쯤에는 광주 북구 석곡동 동 초등학교 인근 제방이 50m 가량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기도 했는데요.
도로까지 유실된 상황이라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월산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렸졌습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실제 대피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무너진 제방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각 자차단체는 비가 그치면 피해 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각화IC 진출로 등 복구 작업에 따른 통제 구간을 확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신한비·조민웅·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천 수문을 관리하던 60대 주민이 실종됐고 영산강과 섬진강 일부 지점에 홍수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준수 기자, 강 수위가 더 올라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광주 극락교 부근인데요.
현재 영산강 광주 극락교 지점과 섬진강 곡성군 금곡교 지점 등 광주와 전남 2곳에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환경부는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0분 쯤에는 광주 북구 석곡동 동 초등학교 인근 제방이 50m 가량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기도 했는데요.
도로까지 유실된 상황이라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월산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렸졌습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실제 대피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무너진 제방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각 자차단체는 비가 그치면 피해 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각화IC 진출로 등 복구 작업에 따른 통제 구간을 확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신한비·조민웅·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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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 유실로 대피령…광주·전남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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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8 10:26:29
- 수정2023-06-28 16:20:53

[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천 수문을 관리하던 60대 주민이 실종됐고 영산강과 섬진강 일부 지점에 홍수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준수 기자, 강 수위가 더 올라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광주 극락교 부근인데요.
현재 영산강 광주 극락교 지점과 섬진강 곡성군 금곡교 지점 등 광주와 전남 2곳에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환경부는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0분 쯤에는 광주 북구 석곡동 동 초등학교 인근 제방이 50m 가량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기도 했는데요.
도로까지 유실된 상황이라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월산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렸졌습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실제 대피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무너진 제방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각 자차단체는 비가 그치면 피해 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각화IC 진출로 등 복구 작업에 따른 통제 구간을 확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신한비·조민웅·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천 수문을 관리하던 60대 주민이 실종됐고 영산강과 섬진강 일부 지점에 홍수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준수 기자, 강 수위가 더 올라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광주 극락교 부근인데요.
현재 영산강 광주 극락교 지점과 섬진강 곡성군 금곡교 지점 등 광주와 전남 2곳에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환경부는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0분 쯤에는 광주 북구 석곡동 동 초등학교 인근 제방이 50m 가량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기도 했는데요.
도로까지 유실된 상황이라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월산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렸졌습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실제 대피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무너진 제방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각 자차단체는 비가 그치면 피해 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각화IC 진출로 등 복구 작업에 따른 통제 구간을 확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신한비·조민웅·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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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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