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 4세대 나이스, 시험·성적평가 관련 문제 30% 미해결

입력 2023.06.28 (10:54) 수정 2023.06.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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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나이스의 오류로 학교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험과 성적평가와 관련해 제기된 개선요구 10건 중 3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 개통 7일 차인 어제(27일) 기준 4,729건의 사용자 개선요구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역별로 보면 일반행정과 교무업무가 각 1,953건과 1,74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행정과 공통관리 영역 개선요구는 각각 4백여 건이었습니다.

전체 개선요구 가운데 조치가 완료된 것은 72%, 3,417건입니다.

특히 중간·기말고사 운영, 성적평가 등 학교의 주요 업무인 교무업무의 경우 30.7%(535건)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7일) 전체 시·도 교육청의 4세대 나이스가 원활하게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입전형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입전형 자료 생성 사전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가 안정화할 때까지 일일 운영 현황 정보를 매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사노동조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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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정 4세대 나이스, 시험·성적평가 관련 문제 30% 미해결
    • 입력 2023-06-28 10:54:37
    • 수정2023-06-28 10:55:31
    사회
4세대 나이스의 오류로 학교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험과 성적평가와 관련해 제기된 개선요구 10건 중 3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 개통 7일 차인 어제(27일) 기준 4,729건의 사용자 개선요구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역별로 보면 일반행정과 교무업무가 각 1,953건과 1,74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행정과 공통관리 영역 개선요구는 각각 4백여 건이었습니다.

전체 개선요구 가운데 조치가 완료된 것은 72%, 3,417건입니다.

특히 중간·기말고사 운영, 성적평가 등 학교의 주요 업무인 교무업무의 경우 30.7%(535건)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7일) 전체 시·도 교육청의 4세대 나이스가 원활하게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입전형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입전형 자료 생성 사전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가 안정화할 때까지 일일 운영 현황 정보를 매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사노동조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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