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할 듯…2015년 이후 8년만
입력 2023.06.28 (16:15)
수정 2023.06.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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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가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내일(29일) 오후 일본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 등은 이 자리에서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에서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미리 약속한 환율대로 상대방 통화나 달러를 빌릴 수 있는 협정입니다.
한국은 지난 2001년 일본과 처음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가장 최근에는 2015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재개될 경우 외환 보유고를 확보하는 의미가 있어,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에서 엔화 외에 달러화로 빌려오는 것도 가능하도록 할지, 또 전체 규모는 어느 정도일지도 관심 거리입니다.
기재부는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화스와프가 회의에서 논의되는 것은 맞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상대국이 있는 문제인 만큼 회의 전에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기재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내일(29일) 오후 일본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 등은 이 자리에서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에서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미리 약속한 환율대로 상대방 통화나 달러를 빌릴 수 있는 협정입니다.
한국은 지난 2001년 일본과 처음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가장 최근에는 2015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재개될 경우 외환 보유고를 확보하는 의미가 있어,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에서 엔화 외에 달러화로 빌려오는 것도 가능하도록 할지, 또 전체 규모는 어느 정도일지도 관심 거리입니다.
기재부는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화스와프가 회의에서 논의되는 것은 맞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상대국이 있는 문제인 만큼 회의 전에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기재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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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8 16:15:51
- 수정2023-06-28 16:18:00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가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내일(29일) 오후 일본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 등은 이 자리에서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에서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미리 약속한 환율대로 상대방 통화나 달러를 빌릴 수 있는 협정입니다.
한국은 지난 2001년 일본과 처음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가장 최근에는 2015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재개될 경우 외환 보유고를 확보하는 의미가 있어,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에서 엔화 외에 달러화로 빌려오는 것도 가능하도록 할지, 또 전체 규모는 어느 정도일지도 관심 거리입니다.
기재부는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화스와프가 회의에서 논의되는 것은 맞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상대국이 있는 문제인 만큼 회의 전에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기재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내일(29일) 오후 일본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 등은 이 자리에서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에서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미리 약속한 환율대로 상대방 통화나 달러를 빌릴 수 있는 협정입니다.
한국은 지난 2001년 일본과 처음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가장 최근에는 2015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재개될 경우 외환 보유고를 확보하는 의미가 있어,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에서 엔화 외에 달러화로 빌려오는 것도 가능하도록 할지, 또 전체 규모는 어느 정도일지도 관심 거리입니다.
기재부는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화스와프가 회의에서 논의되는 것은 맞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상대국이 있는 문제인 만큼 회의 전에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기재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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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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