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TV조선 재승인’ 관여 방통위 국장 파면 요구

입력 2023.06.28 (19:24) 수정 2023.06.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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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2020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관여한 방통위 국장에 대해 파면을, 담당 과장에 대해선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TV조선이 재승인 가능 점수를 얻었는데도, 담당 과장이 심사위원 2명에게 심사평가표를 돌려줘 점수를 수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점수 수정으로 TV조선의 재승인 점수가 과락이 된 사실을 담당 국장이 한상혁 당시 방통위원장에게만 보고하고, 나머지 상임위원에게는 숨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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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TV조선 재승인’ 관여 방통위 국장 파면 요구
    • 입력 2023-06-28 19:24:59
    • 수정2023-06-28 1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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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2020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관여한 방통위 국장에 대해 파면을, 담당 과장에 대해선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TV조선이 재승인 가능 점수를 얻었는데도, 담당 과장이 심사위원 2명에게 심사평가표를 돌려줘 점수를 수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점수 수정으로 TV조선의 재승인 점수가 과락이 된 사실을 담당 국장이 한상혁 당시 방통위원장에게만 보고하고, 나머지 상임위원에게는 숨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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