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TV조선 재승인 때 위법 확인”…방통위 국장 파면 요구
입력 2023.06.28 (19:31)
수정 2023.06.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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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2020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위법하거나 부당한 점이 확인됐다며 이에 관여한 방송정책국장은 파면을 담당과장은 해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TV조선이 조건 없이 재승인될 수 있는 점수를 얻었는데도, 담당과장이 심사위원 2명에게 심사평가표를 돌려줘 점수를 수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담당국장은 점수가 부당하게 수정돼 TV조선의 재승인 점수가 과락이 된 사실을 한상혁 방통위원장에게만 보고하고, 나머지 상임위원들에 이를 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TV조선이 조건 없이 재승인될 수 있는 점수를 얻었는데도, 담당과장이 심사위원 2명에게 심사평가표를 돌려줘 점수를 수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담당국장은 점수가 부당하게 수정돼 TV조선의 재승인 점수가 과락이 된 사실을 한상혁 방통위원장에게만 보고하고, 나머지 상임위원들에 이를 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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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TV조선 재승인 때 위법 확인”…방통위 국장 파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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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8 19:31:39
- 수정2023-06-28 19:53:20

감사원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2020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위법하거나 부당한 점이 확인됐다며 이에 관여한 방송정책국장은 파면을 담당과장은 해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TV조선이 조건 없이 재승인될 수 있는 점수를 얻었는데도, 담당과장이 심사위원 2명에게 심사평가표를 돌려줘 점수를 수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담당국장은 점수가 부당하게 수정돼 TV조선의 재승인 점수가 과락이 된 사실을 한상혁 방통위원장에게만 보고하고, 나머지 상임위원들에 이를 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TV조선이 조건 없이 재승인될 수 있는 점수를 얻었는데도, 담당과장이 심사위원 2명에게 심사평가표를 돌려줘 점수를 수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담당국장은 점수가 부당하게 수정돼 TV조선의 재승인 점수가 과락이 된 사실을 한상혁 방통위원장에게만 보고하고, 나머지 상임위원들에 이를 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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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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