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이어 과자 인하…‘밀 재료’ 식품 다수 내릴 듯
입력 2023.06.29 (06:22)
수정 2023.06.29 (0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라면 업계에서 시작한 가격 인하 움직임이 제과와 제빵 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들의 가격 인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심과 삼양라면에 이어 라면업계 가격 인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진라면을 제외한 15개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5% 낮춥니다.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라면 5개 묶음 가격이 평균 2백 원가량 내려갑니다.
팔도도 다음 달부터 라면 11개 제품 소매가를 5% 넘게 내립니다.
제과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롯데웰푸드가 일부 과자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100원씩 내리고, 해태제과도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 가격을 1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빵업계에서도 SPC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겠다며, 파리바게트와 삼립의 일부 빵 가격을 각각 평균 5.6%, 4.2%씩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밀가루 제조 업체들이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출고가를 낮추기로 한만큼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식품들도 서서히 소매가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라면 외에 다른 식품들도 가격 인하 움직임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라면 업계에서 시작한 가격 인하 움직임이 제과와 제빵 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들의 가격 인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심과 삼양라면에 이어 라면업계 가격 인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진라면을 제외한 15개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5% 낮춥니다.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라면 5개 묶음 가격이 평균 2백 원가량 내려갑니다.
팔도도 다음 달부터 라면 11개 제품 소매가를 5% 넘게 내립니다.
제과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롯데웰푸드가 일부 과자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100원씩 내리고, 해태제과도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 가격을 1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빵업계에서도 SPC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겠다며, 파리바게트와 삼립의 일부 빵 가격을 각각 평균 5.6%, 4.2%씩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밀가루 제조 업체들이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출고가를 낮추기로 한만큼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식품들도 서서히 소매가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라면 외에 다른 식품들도 가격 인하 움직임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라면 이어 과자 인하…‘밀 재료’ 식품 다수 내릴 듯
-
- 입력 2023-06-29 06:22:58
- 수정2023-06-29 08:02:25
[앵커]
라면 업계에서 시작한 가격 인하 움직임이 제과와 제빵 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들의 가격 인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심과 삼양라면에 이어 라면업계 가격 인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진라면을 제외한 15개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5% 낮춥니다.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라면 5개 묶음 가격이 평균 2백 원가량 내려갑니다.
팔도도 다음 달부터 라면 11개 제품 소매가를 5% 넘게 내립니다.
제과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롯데웰푸드가 일부 과자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100원씩 내리고, 해태제과도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 가격을 1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빵업계에서도 SPC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겠다며, 파리바게트와 삼립의 일부 빵 가격을 각각 평균 5.6%, 4.2%씩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밀가루 제조 업체들이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출고가를 낮추기로 한만큼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식품들도 서서히 소매가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라면 외에 다른 식품들도 가격 인하 움직임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라면 업계에서 시작한 가격 인하 움직임이 제과와 제빵 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들의 가격 인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심과 삼양라면에 이어 라면업계 가격 인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진라면을 제외한 15개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5% 낮춥니다.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라면 5개 묶음 가격이 평균 2백 원가량 내려갑니다.
팔도도 다음 달부터 라면 11개 제품 소매가를 5% 넘게 내립니다.
제과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롯데웰푸드가 일부 과자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100원씩 내리고, 해태제과도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 가격을 1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빵업계에서도 SPC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겠다며, 파리바게트와 삼립의 일부 빵 가격을 각각 평균 5.6%, 4.2%씩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밀가루 제조 업체들이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출고가를 낮추기로 한만큼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식품들도 서서히 소매가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라면 외에 다른 식품들도 가격 인하 움직임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
-
이윤우 기자 yw@kbs.co.kr
이윤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