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비닐에 금칠했나…편의점 우산 가격 ‘화들짝’

입력 2023.06.29 (07:35) 수정 2023.06.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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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편의점 우산'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우산 챙기셨습니까.

갑자기 비가 오면 편의점에서 비닐우산이라도 사서 써야하는데...

가격이 참, 만만치가 않습니다.

편의점 비닐 우산, 가격이 6천 원입니다.

품질이 좀 괜찮은 건 7천500원, 9천 원짜리도 있습니다.

업체마다 물론 가격 차이는 있지만,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비슷한 비닐우산에 비해 3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비닐우산은 아무래도 오랫동안 쓰려고 사는 우산은 아니죠.

"편의점에서 우산 사는 게 가장 돈아깝다"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윱니다.

편의점 업계는 "보통 우산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데, 인건비와 자잿값이 올라, 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편의점 비닐우산 마진율이 75%가 넘는다"며 업계 입장을 반박하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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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9 07:35:30
    • 수정2023-06-29 0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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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편의점 우산'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우산 챙기셨습니까.

갑자기 비가 오면 편의점에서 비닐우산이라도 사서 써야하는데...

가격이 참, 만만치가 않습니다.

편의점 비닐 우산, 가격이 6천 원입니다.

품질이 좀 괜찮은 건 7천500원, 9천 원짜리도 있습니다.

업체마다 물론 가격 차이는 있지만,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비슷한 비닐우산에 비해 3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비닐우산은 아무래도 오랫동안 쓰려고 사는 우산은 아니죠.

"편의점에서 우산 사는 게 가장 돈아깝다"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윱니다.

편의점 업계는 "보통 우산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데, 인건비와 자잿값이 올라, 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편의점 비닐우산 마진율이 75%가 넘는다"며 업계 입장을 반박하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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