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모레까지 다시 장맛비…최고 250mm↑

오늘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이 되겠고요,

그 사이 광주 전남 지역은 약하게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강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전남 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에 시간당 30~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100~200mm, 일부 많이 오는 곳은 25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비도 강한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내일까지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려서 오늘 더위가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 2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지만, 한낮 기온 27도로 아침 기온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5도, 순천 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와 해남, 진도 등 전남 서부권은 대부분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5도~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월요일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