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잔해서 탑승객 추정 유해 발견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의 잔해에서 승객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타이탄 잔해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이 과정에서 유해도 함께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탄은 지난 18일 잠수정 운영회사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스톡턴 러시 최고경영자(CEO)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등과 함께 북대서양 심해로 입수했으나 1시간 45분 만에 실종됐고, 탑승객도 전원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