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도 담벼락 무너지고 주택 침수 등 호우 피해 5건 접수

입력 2023.06.29 (15:33) 수정 2023.06.29 (15: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도 담벼락이 무너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 신고가 5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앞에서 벽돌로 된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출입문 유리 등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남동구는 빌라 옆 공사장에서 토사가 밀려들며 담벼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강화군 화도면의 한 주택이 폭우로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2분쯤에는 미추홀구 문학동과 오전 11시 19분쯤 계양구 작전동 도로에서 각각 맨홀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인천시는 호우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항로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인천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천둥·번개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험지역 접근 금지, 상습 침수 구역 유사시 대피 준비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남동구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에서도 담벼락 무너지고 주택 침수 등 호우 피해 5건 접수
    • 입력 2023-06-29 15:33:31
    • 수정2023-06-29 15:34:01
    사회
강한 바람과 함께 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도 담벼락이 무너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 신고가 5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앞에서 벽돌로 된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출입문 유리 등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남동구는 빌라 옆 공사장에서 토사가 밀려들며 담벼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강화군 화도면의 한 주택이 폭우로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2분쯤에는 미추홀구 문학동과 오전 11시 19분쯤 계양구 작전동 도로에서 각각 맨홀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인천시는 호우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항로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인천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천둥·번개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험지역 접근 금지, 상습 침수 구역 유사시 대피 준비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남동구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