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올해 비축용 쌀 400만 석 매입

1. 농림부는 공공 비축 쌀 목표를 600만석으로 설정하고 올해 수확기에 400만석을 매입하되 250만석은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150만석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사들이기로 했다고 농림부는 설명했습니다.

2. 여성가족부는 이달부터 매달 6일을 '육아 데이'로 정해 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육아 데이'에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정시 퇴근을 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기업체에 홍보하는 한편, 보육시설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 보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내일 처음으로 실시되는 육아 데이 캠페인에는 노동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참여하고, 기업체로는 유한킴벌리와 MS코리아, 하이닉스 등이 동참합니다.

3.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가 오늘 서울대를 찾아 황우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탄생시킨 복제 개 '스너피'를 만났습니다.

토플러 박사는 이 자리에서 황우석 교수가 선도하는 생명공학 연구가 미래의 모습을 크게 바꿔 놓을 것이라며 황 교수팀의 연구성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4. 건설교통부는 오늘 청계천 물값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하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청계천 용수에 공익성이 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서울시가 청계천 유지 용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자원 공사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5. 서울대공원은 기존의 남생이 21마리에서 82개의 수정란을 얻어 인큐베이터에서 키운 지 두 달여 만에 어린 남생이 14마리를 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