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창원 시청자위 “수신료 분리징수, 지역 시청자 피해”

입력 2023.06.29 (19:29) 수정 2023.06.29 (1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하는 수신료 분리징수가 공영방송의 공적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수신료가 공영방송의 기능 유지를 위해 방송법에 따라 납부하는 특별부담금으로, 수신료가 분리징수되면 국민 불편과 혼란만 커진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재난방송 등 공적 기능이 축소·중단될 수밖에 없고 지역 시청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며, 공영방송 재원 조달방식 변경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창원 시청자위 “수신료 분리징수, 지역 시청자 피해”
    • 입력 2023-06-29 19:29:45
    • 수정2023-06-29 19:34:36
    뉴스7(창원)
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하는 수신료 분리징수가 공영방송의 공적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수신료가 공영방송의 기능 유지를 위해 방송법에 따라 납부하는 특별부담금으로, 수신료가 분리징수되면 국민 불편과 혼란만 커진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재난방송 등 공적 기능이 축소·중단될 수밖에 없고 지역 시청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며, 공영방송 재원 조달방식 변경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