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살해’ 친모에 살인죄 적용…남편도 피의자 전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오늘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된 친모 고 모 씨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출산한 뒤 살해하고,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자택 냉장고에 보관해온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지금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 온 남편 이 모 씨에 대해서는 살인에 방조했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