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창원 시청자위 “수신료 분리징수, 지역 시청자 피해”

입력 2023.06.29 (21:52) 수정 2023.06.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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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하는 수신료 분리징수가 공영방송의 공적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수신료가 공영방송의 기능 유지를 위해 방송법에 따라 납부하는 특별부담금으로, 수신료가 분리징수되면 국민 불편과 혼란만 커진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재난방송 등 공적 기능이 축소·중단될 수밖에 없고 지역 시청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며, 공영방송 재원 조달방식 변경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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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창원 시청자위 “수신료 분리징수, 지역 시청자 피해”
    • 입력 2023-06-29 21:52:14
    • 수정2023-06-29 21:58:49
    뉴스9(창원)
KBS창원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하는 수신료 분리징수가 공영방송의 공적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수신료가 공영방송의 기능 유지를 위해 방송법에 따라 납부하는 특별부담금으로, 수신료가 분리징수되면 국민 불편과 혼란만 커진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재난방송 등 공적 기능이 축소·중단될 수밖에 없고 지역 시청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며, 공영방송 재원 조달방식 변경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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