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경북 영주서 토사가 주택 덮쳐…15개월 영아 사망 외

밤사이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오늘 새벽 경북 영주에서는 토사가 주택을 덮쳐 15개월 아기가 숨졌습니다. 또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흙이 쏟아져 내리면서 근처에 주차된 차량들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남해안 호우특보…중부엔 폭염특보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와 남해안, 경북 북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가 그친 중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생후 5일 영아 야산 유기…‘출생통보제’ 오후 처리

경남 거제에서 생후 5일 된 영아를 야산에 유기한 사실혼 관계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의료기관의 출생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 법안은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U-17 대표팀 아시안컵 결승 진출…일본과 결승전

17세 이하 우리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1 대 0으로 꺾고 U-17 아시안컵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일요일, 일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서울 도심 호텔 난동 ‘수노아파’ 무더기 기소

3년 전 서울 도심의 특급호텔에 머물며 난동을 부린 폭력조직 수노아파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투자금 회수를 위해 KH그룹 배상윤 회장 면담을 요구하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