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근 채용 의혹’ 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환
입력 2023.07.01 (13:10)
수정 2023.07.01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재임 시절 산하기관 채용에 개입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1일) 경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원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후 6시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했을 때도 '측근 채용을 직접 지시했냐',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에 자신의 측근인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고 채용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전략원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을 받는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불러 조사하고, 국정원 본청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 등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원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후 6시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했을 때도 '측근 채용을 직접 지시했냐',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에 자신의 측근인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고 채용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전략원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을 받는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불러 조사하고, 국정원 본청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 등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측근 채용 의혹’ 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환
-
- 입력 2023-07-01 13:10:02
- 수정2023-07-01 21:00:27

국가정보원 재임 시절 산하기관 채용에 개입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1일) 경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원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후 6시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했을 때도 '측근 채용을 직접 지시했냐',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에 자신의 측근인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고 채용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전략원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을 받는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불러 조사하고, 국정원 본청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 등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원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후 6시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했을 때도 '측근 채용을 직접 지시했냐',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에 자신의 측근인 강 모 씨와 박 모 씨를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지 않고 채용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전략원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을 받는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불러 조사하고, 국정원 본청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 등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공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