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 10월부터 ‘75살 이상 버스 무료’ 외
입력 2023.07.03 (19:39)
수정 2023.07.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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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살 이상 창원시민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어르신 무임교통 조례안'이 만들어졌습니다.
지원금 규모는 한 달에 여덟 차례 무료로 탈 수 있는 한해 13만 9,200원 정도로, 6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65살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를 위한 3단계 이행계획을 세웠고,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75살 이상 시민에게 우선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2025년까지 연장
창원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합니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무관한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못 할 때, 자치단체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창원에서는 사업 시행 뒤 올해 5월 말까지 열한 달 동안 천 6백여 건의 상병수당이 신청됐고, 이 가운데 천 5백여 건에 대해 10억 4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경남 5월 생산·투자 줄고…소비 늘고
지난 5월 경남의 생산과 투자는 줄고 소비는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5월 경남 광공업 생산지수는 110.1로 1년 전보다 2.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12.6% 늘었지만 전기장비는 20.7% 하락했고, 건설수주액은 2,13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8.3%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소비는 늘어 대형 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1.3으로 3.2% 늘었습니다.
경상남도, 항만물류 인재 교육프로그램 가동
경상남도가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은 4주 동안 경남대학교에서 항만 운영과 연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경상남도는 또, 항만 장비 운전과 유지 보수 등 교육과정을 추가로 마련하고, 지역 대학에 관련 학과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그룹’ 역사 속으로…대기업 명단 제외
한화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명단에서 제외되며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일) 대우조선해양을 자산 10조 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인수됐습니다.
“촬영물 유포 협박 잠적 가해자, 신상공개해야”
KBS가 보도한 촬영물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남지역 44개 여성단체들이 오늘(3일) 창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가해 남성이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빼앗은 뒤 재판 중 잠적한 이번 사건에서 사법기관이 가해자를 구속하지 않았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원금 규모는 한 달에 여덟 차례 무료로 탈 수 있는 한해 13만 9,200원 정도로, 6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65살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를 위한 3단계 이행계획을 세웠고,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75살 이상 시민에게 우선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2025년까지 연장
창원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합니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무관한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못 할 때, 자치단체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창원에서는 사업 시행 뒤 올해 5월 말까지 열한 달 동안 천 6백여 건의 상병수당이 신청됐고, 이 가운데 천 5백여 건에 대해 10억 4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경남 5월 생산·투자 줄고…소비 늘고
지난 5월 경남의 생산과 투자는 줄고 소비는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5월 경남 광공업 생산지수는 110.1로 1년 전보다 2.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12.6% 늘었지만 전기장비는 20.7% 하락했고, 건설수주액은 2,13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8.3%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소비는 늘어 대형 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1.3으로 3.2% 늘었습니다.
경상남도, 항만물류 인재 교육프로그램 가동
경상남도가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은 4주 동안 경남대학교에서 항만 운영과 연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경상남도는 또, 항만 장비 운전과 유지 보수 등 교육과정을 추가로 마련하고, 지역 대학에 관련 학과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그룹’ 역사 속으로…대기업 명단 제외
한화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명단에서 제외되며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일) 대우조선해양을 자산 10조 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인수됐습니다.
“촬영물 유포 협박 잠적 가해자, 신상공개해야”
KBS가 보도한 촬영물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남지역 44개 여성단체들이 오늘(3일) 창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가해 남성이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빼앗은 뒤 재판 중 잠적한 이번 사건에서 사법기관이 가해자를 구속하지 않았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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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살 이상 창원시민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어르신 무임교통 조례안'이 만들어졌습니다.
지원금 규모는 한 달에 여덟 차례 무료로 탈 수 있는 한해 13만 9,200원 정도로, 6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65살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를 위한 3단계 이행계획을 세웠고,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75살 이상 시민에게 우선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2025년까지 연장
창원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합니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무관한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못 할 때, 자치단체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창원에서는 사업 시행 뒤 올해 5월 말까지 열한 달 동안 천 6백여 건의 상병수당이 신청됐고, 이 가운데 천 5백여 건에 대해 10억 4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경남 5월 생산·투자 줄고…소비 늘고
지난 5월 경남의 생산과 투자는 줄고 소비는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5월 경남 광공업 생산지수는 110.1로 1년 전보다 2.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12.6% 늘었지만 전기장비는 20.7% 하락했고, 건설수주액은 2,13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8.3%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소비는 늘어 대형 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1.3으로 3.2% 늘었습니다.
경상남도, 항만물류 인재 교육프로그램 가동
경상남도가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은 4주 동안 경남대학교에서 항만 운영과 연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경상남도는 또, 항만 장비 운전과 유지 보수 등 교육과정을 추가로 마련하고, 지역 대학에 관련 학과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그룹’ 역사 속으로…대기업 명단 제외
한화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명단에서 제외되며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일) 대우조선해양을 자산 10조 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인수됐습니다.
“촬영물 유포 협박 잠적 가해자, 신상공개해야”
KBS가 보도한 촬영물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남지역 44개 여성단체들이 오늘(3일) 창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가해 남성이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빼앗은 뒤 재판 중 잠적한 이번 사건에서 사법기관이 가해자를 구속하지 않았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원금 규모는 한 달에 여덟 차례 무료로 탈 수 있는 한해 13만 9,200원 정도로, 6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시는 '65살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를 위한 3단계 이행계획을 세웠고,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75살 이상 시민에게 우선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2025년까지 연장
창원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합니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무관한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못 할 때, 자치단체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창원에서는 사업 시행 뒤 올해 5월 말까지 열한 달 동안 천 6백여 건의 상병수당이 신청됐고, 이 가운데 천 5백여 건에 대해 10억 4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경남 5월 생산·투자 줄고…소비 늘고
지난 5월 경남의 생산과 투자는 줄고 소비는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5월 경남 광공업 생산지수는 110.1로 1년 전보다 2.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12.6% 늘었지만 전기장비는 20.7% 하락했고, 건설수주액은 2,13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8.3%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소비는 늘어 대형 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1.3으로 3.2% 늘었습니다.
경상남도, 항만물류 인재 교육프로그램 가동
경상남도가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은 4주 동안 경남대학교에서 항만 운영과 연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경상남도는 또, 항만 장비 운전과 유지 보수 등 교육과정을 추가로 마련하고, 지역 대학에 관련 학과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그룹’ 역사 속으로…대기업 명단 제외
한화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명단에서 제외되며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오늘(3일) 대우조선해양을 자산 10조 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대우조선해양 그룹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인수됐습니다.
“촬영물 유포 협박 잠적 가해자, 신상공개해야”
KBS가 보도한 촬영물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남지역 44개 여성단체들이 오늘(3일) 창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가해 남성이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빼앗은 뒤 재판 중 잠적한 이번 사건에서 사법기관이 가해자를 구속하지 않았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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